관리는 생명이다 : Downloaded from http://god21.net [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마태복음 26장 41절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생명이나 물건이든지, 동물이나 식물이든지 자체 힘으로는 스스로 못 하니, 존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관리입니다. 아기나 어린이를 관리해 주지 않으면, 사고도 당하고 생명이 제대로 존재하지 못합니다. 청년이나 어른도 자기 생명과 자기 삶을 ‘자기 힘’으로 관리하지 못할 때에는 옆에서 관리자가 도와줘야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과일이든, 각종 물건이나 옷이든, 집이나 건물이든, 식물이나 동물이든, 어린아이나 어른이든 관리를 제때 하지 않으면 썩거나, 각종 문제가 생깁니다. 관리는 ‘자기 힘’으로 못 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도와주어 존재하게 해주는 것이니, 관리는 ‘생명’이며, ‘제2의 생명 창조’이며, ‘재창조’입니다. 하나님은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는 먼저 ‘인간’을 관리하시고, 인간 다음으로 ‘만물’들을 관리하시며 존재하게 해 오셨습니다. ‘인간’만 100% 관리하고 ‘만물’을 관리하지 않으면, 인간이 이 세상에서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람도 ‘자기’만 먹고 자고 씻으면서 ‘자기 몸’만 관리해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자기와 더불어 존재하는 ‘만물들’과 ‘생필품’과 ‘집, 방, 정원, 환경’을 매일 관리해야 자기도 존재합니다. ‘환경’을 관리하지 않아 더럽게 되면, 병균과 해충이 생겨서 결국 ‘자기’도 존재할 수 없게 됩니다. 화분의 나무와 꽃을 관리할 때도 ‘화분의 환경과 흙’을 관리해 주지 않으면, 그 영향으로 ‘나무와 꽃’도 죽게 됩니다. 나무를 키우는 데도 나무 자체만 관리하며 가지를 치고 소독한다고 해서 다가 아닙니다. ‘나무의 육’과 같은 흙도 관리하여 ‘퇴비’도 주고 ‘물’도 줘야 나무가 제대로 성장합니다. 이처럼 자기영이 존재하려면 영만 관리하면 안 되고, ‘영의 터전’인 육신도 관리하고, 육신이 사는 데 필요한 것들도 관리하고, 육신과 연관된 자연도 생명시하여 관리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자기영은 자기육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육이 배고프고 헐벗고 피로가 쌓이면, 곤고하여 쓰러져 ‘육’이 ‘영’을 위해서 살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자기 육’과 ‘육적 환경’도 철저히 관리해야 됩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영’만 관리하지 말고, ‘마음과 생각’도 관리하고, ‘육신’도 관리하고, ‘육신에 해당되는 것들’도 관리하여 생명의 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