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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친근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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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성찬식의 흑기러기

2014-03-07|조회 3492

 

월명동에 나타난 흑기러기


지난 2009년 11월 15일 섭리사의 첫 성찬식날 때 눈오는 월명동 운동장에서 관찰된 기러기 1쌍이 있었습니다. 일반 분들은 기러기가 월명동에서 보여진 것도 신기했지만, 전 새를 공부한 사람으로 이 새가 흑기러기라는 것을 알았을 때 다른 우리 회원들 보다 더 놀라운 사건으로 다가 왔습니다.


흑기러기는 세계적으로 아주 귀한 새로서, 국제자연보전연맹인 IUCN에서 멸종위기인 취약종으로 선정되어 국제적 보호대상종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문화재청에서 천연기념물 제 325호,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하고 있는 새입니다.

몸 크기 56∼61cm로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로 시베리아 동부 북극지방에서 캐나다 서부의 툰드라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서 서식합니다. 과거에는 많았지만, 주요 월동지의 축소와 오염으로 먹이인 수초가 사라지고 사냥으로 인해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조금씩 마리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겨울철에 전국에서 50마리 내외로 특정 지역의 일부에서만 관찰되어, 경남 남해, 전남 여수, 광양만지역과 동해와 부산 낙동강 하구의 해안지역으로 알려 있고 이 지역은 김양식과 수초등을 섭취합니다.



가족의 평안,화합 상징, 기쁜 소식을 전하는 전도사


흑기러기는 예수님과 성령을 상징하는 고니(백조)와 같은 류에 속하는 기러기목에 속하고 가족 단위로 V자형으로 규칙적으로 날아다니기 때문에 예로부터 규칙과 질서를 상징하고 가족의 안녕과 평안, 화합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러기는 우리 조상들이 결혼할 때 기러기 1쌍을 올려놓아 화복한 가정과 건강을 기원하기도 합니다.

 

 

또한, 하늘에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전도사의 역할을 하는 새로서 하늘의 가장 높은 곳 천국과 땅속 가장 깊은 지옥을 오가며 하늘의 복된 소식을 전하고 신과 서로 교통해주는 영물로 알려져 남부지방에서는 장승과 더불어 마을 입구에 나무모양의 기러기를 큰 장대에 세워 꽂은 “솟대”를 세워 놓습니다.



하늘의 약속과 징표로 보여주신 흑기러기

 

이러한 가치성을 생각해 볼 때 저번 월명동에서 관찰된 흑기러기 1쌍은 우리 섭리 역사에 큰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학문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보통 철새들이 이동할 때 해안선이나 강줄기를 따라 이동하는데 흑기러기는 내륙을 바로 통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새입니다. 이번 관찰로 충청남도 대둔산 월명동 내륙을 이동하는 것이 확인됨으로써 흑기러기의 내륙지역을 바로 통과한다는 것이 증명되는 중요한 의미로 학회에 보고 될 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월명동에 나타난 기러기 1쌍은 하나님께서 성찬식 때 하늘의 약속과 징표를 우리에게 자연의 명물을 통하여 더 확실하게 메시지를 알려주는 큰 축복의 사건으로 마음에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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