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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있는 새, 화미조

2014-09-18|조회 5377

 

 
그려진 듯한 눈썹과 아름다운 울음소리를 가진 화미조

정명석 목사는 중국에 있을 때 많은 사연을 만들었는데 그 중 정명석 목사가 이름을 지어 준 ‘명가수’라는 새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새는 Chinese hwamei로 한국명으로 화미조(畵眉鳥)라고 한다. 중국의 동부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연작류(명금류)에 속하는 새이다. 연작류란 참새목에 속하는 새로써 나뭇가지에 앉아 예쁜 울음소리를 내는 새들을 말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서식한 기록이 없다. 이새는 중국 画眉 (huà-méi)에서 유래 되어 "그려진 듯한 눈썹"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다양하고 예쁜 울음소리(Song)을 가지고 있어 중국에서 대표적인 애완조로 알려져 있다.


화미조는 어떤 새인가?

크기는 21~25cm로 날개와 부채 모양의 꼬리를 자주 올렸다 펴는 습성이 있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붉은 갈색을 띠고 있다. 그리고 눈 주위에는 흰색의 둥글고 끝이 뒷머리쪽으로 살짝 그려진 무늬를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소리는 다양한 소리 (휘파람소리, 호각 또는 딸랑이소리)를 일정하게 반복하거나 다른 새의 소리를 흉내 내는 경우도 있다.

이 새는 일반적으로 곤충과 나무열매, 씨앗, 과일 등을 먹고 작은 무리를 지어 다닌다. 번식은 짝짓기는 4월에서 7월 사이에 일부일처제로 일반 나무숲이나, 대나무 숲에 지상 약 2m 높이에 큰 컵 모양의 둥근 둥지를 지어 2~5개의 청색 또는 녹색 모양의 알을 낳아 암수가 같이 포란하여 13일 후 새끼가 태어난다. 번식은 일년에 2회 정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화미조는 남쪽 동부 쪽과 중앙 중국 및 베트남과 라오스 북부와 중부에서도 확인되었고, 대만, 싱카포르, 일본, 화와이에서도 도입되었다. 특히 하와이 제도는 20세기 초반에 도입되어 현재 그 지역에서의 숲에서 많이 번식하여 오아후 섬과 몰로카이에서는 일반적인 종으로 알려져 있다.

화미조는 그림, 소설, 시 등에서도 많이 등장한다. 청대 화가 왕례 뿐만 아니라 근현대 중국화가까지 화미조를 그렸다. 또한 중국 고전소설의 대표작인 <홍루몽>에서는 영국부 안 태부인의 거처에서 중심이 되는 건물인 영경당의 행당채에서도 앵무새와  화미조(畵眉鳥) 등 각양각색의 새들이 들어 있는 새장들이 걸려 있다고 묘사되어 있다.


기적같은 사연이 있는 새, 명가수

 

정명석 목사도 이처럼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화미조의 아름다운 소리에 끌려 새 시장에서 화미조를 사가지고 오게 되었다. 정명석 목사가 말씀을 전할 때면 화미조도 같이 멋진 울음 소리를 내어 정명석 목사는 화미조에게 '명가수'란 이름을 지어줬다. 정명석 목사는 ‘명가수’를 매일 목욕 시켜주고 발 닦아주고 벌레와 여치를 잡아다 주면서 마치 생명을 관리하듯 관리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렇게 애지중지 키웠던 ‘명가수’의 새장이 바람이 불어 땅에 떨어지면서 열린 새장 문으로 ‘명가수’가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정명석 목사는 이미 날아간 새이지만 주님께 찾아달라고 기도를 했다. 믿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허허벌판으로 날아간지 30분이나 지났던 ‘명가수’가 시야에 들어온 것이다. 그렇게 거짓말처럼 ‘명가수’를 다시 찾게 되었다. 이렇듯 ‘명가수’는 기적같은 사연이 있는 새이다.


우리도 하늘과 기적같은 사연을 만들어 주님 앞에 아름다운 찬양을 올리는 '명가수'와 같은 인간 화미조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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