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conomic Walk by Joo Money

‘The economic walk’ with reporter, ‘Joo Money,’ from RGO 24… He picked up a pen and began to write to testify for God’s Providence history through economics by becoming a living book of economics. Would you like to walk with the Lord on Heaven’s beautiful, mysterious economic walking trail?

칼럼_연재칼럼_The Economic Walk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는 삶

북아메리카의 인디언 체로키(Cherokee) 부족은 자신의 아이들을 강인한 성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어릴 때부터 사냥과 정찰, 물고기 잡는 기술 등을 가르친다. 그렇게 교육을 시킨 후 성인이 되기 위한 마지막 시험을 치르게 하는데, 그것은 멀리 떨어진 숲 속 깊은 곳으로 데려가 눈을 가린 채 숲에서 혼자 밤을 지새우게 하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통과의례를 치르기까지 한 번도 가족과 부족을 떠나본 적이 없기에 대부분의 소년들은 숲 속에 혼자 남겨졌을 때 겁에 질리고 공포에 휩싸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공포를 이겨내야만 진정한 남자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과 공포를 억지로 참으며 밤을 지새운다. 그리고 그렇게 공포의 밤을 보내고 숲 속에 새벽 미명이 스며들 때 소년은 비로소 눈가리개를 벗을 수 있다.


그런데 눈가리개를 벗었을 때 소년의 눈에는 숲에 핀 예쁜 꽃들과 나무, 숲길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어렴풋이 사람의 모습도 보인다. 바로 그 소년의 아버지가 서 있는 것이다. 소년의 아버지는 밤새도록 아들 옆에 몰래 앉아 혹여라도 무슨 일이 생길까 마음을 태우면서, 여차하면 아들을 도와주기 위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들을 지켜보며 뜬눈으로 함께 밤을 지새웠던 것이다.



이러한 체로키 부족의 아버지와 같이 사실 하나님도 우리의 삶을 항상 지켜주시고 보호해주고 계신다. 단지 눈을 가린 소년과 같이 사람들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소년이 눈가리개를 벗고 아버지가 자신을 지켜준 것을 안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항상 지켜주신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자신의 힘으로 이루었다고 믿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이 위험한 것은 자신의 성과를 생각보다 높게 평가하려는 인간의 ‘이기적 편향(self-serving bias)’과 맞물리면서 극단적인 교만으로 치달을 수 있고, 그로 인해 구원과 관계없는 삶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기적 편향은 자기 자신에 대해 갖는 일종의 잠재적 편견으로, 성공하면 내 실력 덕분이고 실패하거나 잘못되면 세상 탓, 남 탓을 하는 경향을 말한다.



실제로 호주의 한 심리학자가 조사한 회사 임원들의 자아 인식 결과를 보면, 90%의 임원이 자기 자신의 성과를 다른 동료보다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86%의 사람들은 자신의 실적을 실제 평균보다 높게 평가했고, 오직 1%만이 평균보다 낮게 평가했다. 또한 이들은 자신의 임금이 평균보다 높을 때는 당연히 받아야 하는 것으로 여겼지만, 평균보다 낮을 때는 자신들의 노력에 비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 뿐만이 아니다. 1997년 미국의 한 잡지에서 죽어서 천국에 갈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는데, 당시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이 52퍼센트,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60퍼센트, 오프라 윈프리가 66퍼센트, 마더 테레사 수녀는 79퍼센트이고, 자기 자신이라고 답한 사람은 무려 87퍼센트나 됐다. 그만큼 사람들은 항상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며 자신이 옳고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명석 목사님께서는 이러한 생각과 태도를 항상 경계하신다. 깨닫고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90% 이상 도와주시고 계시고 인간은 나머지 10% 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뿐인데, 그것을 자기 자신이 모두 했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지 성삼위가 절대적으로 도와주셨음을 깨달아야 한다. 심지어 목사님은 인간이 노력하여 이룬 것도 하나님께서 그런 정신을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절대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강조하신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가끔 인간을 깨닫게 하기 위해 고통과 어려움도 주시지만, 그것은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한 과정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그 순간을 참고 견디면 더 큰 축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코로나가 유행하는 이 기간도 오히려 더 감사하며 부지런히 행할 수 있는 기간이라며,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잊지 말고 행할 것을 당부하신다.


이렇듯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두는 목사님의 말씀은 절대적인 하나님을 중심한 철학과 삶을 살고 계시기에 가능한 것이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그의 삶 속에서 예술가 미켈란젤로(Michelangelo)의 일화가 떠오른다. 미켈란젤로는 성 베드로 성당의 피에타상을 제외하고는 자신의 작품에 서명을 남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천지창조>를 4년에 걸쳐 완성했다. 이 작업은 천장 밑의 작업대에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천장에 물감을 칠해나가는 매우 고된 작업이었다. 그는 목과 눈에 이상이 생길 정도로 이 작업에 온 정성과 열정을 다 바쳤다.



그렇게 어렵게 작품을 완성한 후 미켈란젤로는 마지막으로 작품에 서명을 하고 밖으로 나와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 순간 푸른 하늘과 햇살, 자유로운 새들의 모습이 보였다. 그런데 아무리 대단한 화가도 이 대자연을 묘사하지는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 내색도 하지 않는 하나님의 위대함과 겸손에 자신의 교만이 부끄러워졌다. 그래서 다시 들어가 자신의 서명을 지웠다. 그 때문인지 하나님께서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작품에 전율을 느끼게 만들며 그 작품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다.


“나는 대리석에서 천사를 보았다. 내가 한 일은 단지 돌을 깎아내 천사를 놓아준 것일 뿐이다.” 미켈란젤로는 조각이란 돌을 깎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돌 속에 이미 내재해 있는 형상을 조각가가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착안하여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스테판 드리고타스(Stephen Drigotas)는 조각가가 평범한 바위를 이상적인 모습으로 조각해내듯 우리도 우리 자신을 조각해낼 수 있다고 했다. 때문에 정명석 목사님의 절대적인 정신과 삶이 보여준 것처럼 우리도 항상 하나님을 잊지 말고 사랑하며 살아간다면 우리안에 내재되어 있는 하나님을 우리의 삶으로 멋있게 조각해 낼 수 있을 것이다. 항상 그런 삶이 되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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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7/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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