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conomic Walk by Joo Money

‘The economic walk’ with reporter, ‘Joo Money,’ from RGO 24… He picked up a pen and began to write to testify for God’s Providence history through economics by becoming a living book of economics. Would you like to walk with the Lord on Heaven’s beautiful, mysterious economic walking trail?

칼럼_연재칼럼_The Economic Walk

인생과 시대의 오류를 없애주는 주의 말씀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 가면 <과학의 등장으로 베일을 벗는 자연>(Nature Unveiling Herself to Science)이라는 아름다운 조각품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1899년 보르도 의과대학의 의뢰로 루이스 어니스트 바리아스(Louis-Ernest Barrias)가 조각한 작품이다.



이 조각품은 옷과 장식품을 모두 자연석의 색을 이용하여 자꾸만 숨으려고 하는 자연의 속성을 한 여인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 여인이 감싸고 있는 베일을 벗으려고 하는 모습을 통해 과학이 자연의 속성과 신비를 밝혀내려고 한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렇다면 이렇게 자꾸만 숨으려고 하는 자연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한 도구는 무엇일까? 그것은 인류 역사를 통해 계속 발전해 온 과학과 철학 등 각종 학문들이다. 눈에 보이는 세계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과 같은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회적 관계를 고찰하는 경제학, 사회학, 정치학 등의 사회과학,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과 심리를 들여다보는 심리학, 철학, 논리학 등 많은 학문들이 자연의 법칙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런데 이러한 도구들을 제대로 작동시키는 기제 중 하나가 바로 ‘논리’다.



논리의 대표적인 기법으로 귀납법과 연역법이 있다. 귀납법은 개별적인 사실이나 명제로부터 일반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방법이고, 연역법은 일반적인 원리로부터 구체적인 사실을 도출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연역법 중에 ‘삼단논법’이라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① 모든 인간은 죽는다. ② 소크라테스는 인간이다. ③ 고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이것이 3단 논법이다.


그런데 이러한 삼단논법에서 가끔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경우다. ① 검사 : “모든 죄인은 감옥에 가야 한다.” ② 목사 : “인간은 모두 죄인이다.” ③ 학생 : “따라서 모든 인간은 감옥에 가야 한다.”



여기서 오류가 발생한 이유는 바로 언어가 만드는 함정 때문이다. 즉, 처음 두 문장에 사용된 ‘죄인’이라는 말이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사법적 의미의 죄인과 종교적 의미의 죄인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세 번째 문장과 같이 전혀 엉뚱한 결론에 이르게 된다. 논리학에서는 이를 ‘동음이의어의 오류(fallacy of equivocation)’라고 부른다.


성경에 보면 많은 구절에서 주님이 다시 오시면 지구를 불로 심판한다는 ‘불 심판’에 관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베드로후서 3장 10절만 봐도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구절 때문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불 심판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불’은 말씀을 비유한 것이다. 때문에 이를 제대로 풀지 못하면 엉뚱한 결론에 이를 수도 있다. ① 목사 : “주님이 오시면 불로 심판하십니다.” ② 신도 : “나, 어제 불에 화상을 입었어요” ③ 목사 : “주님의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구름’은 ‘사람’을 비유한 것인데, 이것을 문자 그대로 보게 되면 ① “주님이 구름타고 오신대” ② “손오공은 구름을 타고 다니던데” ③ “그럼 손오공이 주님인가?”와 같은 엉뚱한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처럼 성경의 비유를 제대로 풀지 못하면 엉뚱한 오류에 빠지게 되고, 그로 인해 잘못된 생각을 가지게 되며, 결국 주님을 제대로 맞지 못해 구원과 관련이 없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말씀을 제대로 푸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말씀을 속 시원하게 제대로 풀어줄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정명석 목사님은 <주가 풀어 주리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때가 되어 메시아가 오시면 성경의 이치가 풀린다고 말씀하셨다. 성경에 기록된 ‘불’을 문자 그대로 보게 되면 일종의 환각작용이 일어난다고 하시면서, 지구를 사랑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이 지구를 매일 쳐다보고 살피시기 때문에 절대로 진짜 불로 전 지구를 심판하시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불은 말씀의 불, 성령의 불을 비유한 것이며, 이 외에도 성경에서는 말씀을 검, 방망이, 철장, 도끼 등 수많은 것으로 비유하고 있다고 하셨다. 때가 되면 하나님은 주를 보내어 휴거, 부활, 심판 등 많은 성경의 비밀을 풀어주시고, 동시에 세상의 모든 비밀도 풀어주신다고 말씀하시면서, 이로 인해 인생의 궁금증과 희로애락이 풀어지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마음도 풀어진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렇게 풀린 말씀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살라고 당부하셨다.



목사님은 세상의 비밀 가운데 UFO에 관한 얘기도 언급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UFO의 존재를 믿고 있는데, 하나님은 UFO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UFO의 대표적인 사건은 1947년 7월 2일 미국 뉴멕시코 주의 시골 마을인 로스웰에 UFO가 추락한 사건으로, 당시 미국 정부가 이 비행접시에서 외계인의 시신을 수습하였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이 사건은 당시 정부가 공식적으로 기상관측기구의 추락이라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가장 신빙성 높은 UFO 사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런데 UFO를 믿는 심리에는 인간이 저지르기 쉬운 전형적인 오류에도 그 원인이 있다. 흔히 통계학에서 사람들이 범하는 오류를 두 가지로 꼽는다. 하나가 ‘제1종 오류’이고 다른 하나는 ‘제2종 오류’다.



제1종 오류는 아닌 것을 맞다고 판정하는 오류, 없는데 있다고 판정하는 오류를 말한다. 예를 들어, 환자를 진단해서 암이라고 판정을 내렸는데 사실은 암이 아닌 경우, 임신을 하지 않았는데도 임신이라고 판정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반면, 제2종 오류는 맞는 것을 맞지 않다고 판정하는 오류, 있는데 없다고 판정하는 실수를 말한다. 암에 걸렸는데도 안 걸렸다고 잘못 판단하는 실수, 임신을 했는데 안 했다고 잘못 진단하는 상황인 것이다.



그런데 제1종 오류와 제2종 오류 중에서 우리 삶에 더 치명적인 것은 제2종 오류다. 예를 들어, 뱀이 없는데 ‘저기 뱀이 있어요’ 라고 실수하는 것보다, 사실은 뱀이 있는데 ‘뱀 없는 것 같은데’ 하고 넘어가는 것이 더 치명적이다.


때문에 UFO가 있다고 믿었던 사람이 나중에 없다고 판명되더라도 이는 제1종 오류에 해당되는 것이라서 그렇게 치명적인 피해가 없다. 훗날 조롱거리나 웃음거리가 될 수 있고 비과학적인 삶을 살게 되는 오류를 범할 수는 있어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하지만 뭐든지 없다고 믿는 사람들은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는데 나중에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되면 정말로 치명적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제2종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반면, 제1종 오류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너그러운 편이다. 그것이 바로 미신과 UFO에 대한 믿음에 대해 관대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렇게 UFO를 믿는 이유는 어쩌면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을 점차 잃어버리는 데 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은 UFO에 대한 믿음을 ‘현대의 신화’라고 불렀다. 사람들의 본능 속에는 ‘불합리하기 때문에 믿는다’는 일종의 피데이즘(Fideism)이 자리잡고 있는데, 오늘날 UFO가 그러한 본능을 채워준다는 것이다. 즉, 신에 대한 믿음을 점차 잃어가면서 UFO를 신의 자리를 대신하는 존재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정명석 목사님은 모든 일에는 앞 처리와 뒤 처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풀을 베는 것이 앞 처리라면 그 풀을 정해진 장소에 갖다 두는 것이 뒤 처리이다. 목사님은 말씀을 풀어주어 앞 처리을 해주셨다. 이제는 그 말씀대로 살아 뒤 처리까지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살 때 하나님의 존재를 분명하게 인식하여 제2종 오류에도 빠지지 않게 되고, 존재하지도 않는 엉뚱한 UFO와 같은 믿음으로 흘러가는 이 시대의 제1종 오류도 바로잡는 삶이 될 수 있다. <주가 풀어 주리라>는 말씀이 한층 깊이 다가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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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7/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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