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태양과 같다. 태양 본체는 멀리 있다.
그러나 태양의 빛과 열기와 에너지는 우리 인간의 몸에, 우리 주변에 가까이 붙어 있다.
하나님도 이같이 존재하신다. 고로 가까이 붙어 계신다.
하루에도 100번, 200번, 300번씩 하나님을 불러 보아라.
그러면 마음으로 대답도 하시고,
몸으로 뜨겁게 열기를 가해 주어 징조를 보이며 대답해 주신다.
어느 때는 “나 여기 있다.” 하며,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듯 만물을 통해 보여 주시고,
우리 머리도 손으로 쓰다듬어 주신다.
그때는 신기하여 “누구야?” 하고, 저절로 입에서 소리가 나오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