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육의 세계에서도 똑같은 것을 한자리에서 봐도
각자 지능대로 하늘과 땅같이 다르게 보이듯이,
혼적으로 보면 이 세상 만물들이 육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보인다.
가령 한 여자를 봐도 화가에게는 그 형체가 더 또렷하게 보이고,
의상 전문가에게는 의상에 따라 달리 보이고,
그 여자의 애인에게는 그 여자가 사랑체로 더욱 돋보인다.
혼의 세계에서도 자기 마음·생각·정신의 수준에 따라서,
또 혼체의 수준과 지능의 차원에 따라서 보인다.
정명석 목사 새벽말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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