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요한계시록 7장 1-3절
1)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성경에 “인 침을 받은 자는 해하지 말아라.” 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온 천사가 심판의 명령을 받은 천사들에게 이르기를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아라.” 했습니다. 이는 곧 ‘인 침을 받은 자들’을 분별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함으로 ‘인 침을 받은 자들’에게 해가 가지 않게 하라는 말입니다.
‘인’은 그 시대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의 말씀으로서 삼위가 보낸 구원자가 전하는 말씀입니다. ‘인 맞은 자’란, 시대 보낸 자가 전하는 시대 말씀을 듣고 따르고 행한 자들입니다.
<구약시대의 인>은 하나님께서 모세와 선지자들을 통해서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곧 ‘율법에 속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신약시대의 인>은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께서 메시아 예수님을 통해서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곧 ‘신약말씀’입니다.
‘말씀’을 ‘인’으로 비유해서 말한 것입니다. 또한 <인>은 ‘자기 표시’를 의미합니다. 자기 이름이 새겨진 도장이니, 곧 ‘자기’를 말합니다.
그리고 말씀의 근본자이신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를 말합니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나타난 ‘메시아’를 말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가 그 시대마다 주시는 ‘시대 말씀’을 듣고 시인하고 믿고 행하면 ‘인 침을 받은 자’로서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를 받아들이고, 그 시대 구원자를 받아들인 자입니다.
고로 하나님도 심판하여 해하지 않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사탄도 그를 해하지 못합니다. 악한 자들도 해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이 명하여 천사가 지켜 주게 하십니다.
인 침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한지 알아야 되겠습니다. 시대의 인 침을 받은 자들에게 그 어떤 해함이 없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