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주님께 딱 붙어 살 때다

본문 .

[본 문]

요한복음 15 : 4 - 5

 


하나님의 사랑과 주님의 은혜와 자비와 성령의 뜨거운 역사하심이 말씀으로 더욱 충만하기를 빕니다.


세상은 하나님이 쓰시고 주님이 보낸 자를 괴롭게 하고 억울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사명자가 시대의 할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니, 시대의 운명이 기울게 되는 것입니다.  두렵고 불안한 일들이 계속해서 개인과 민족에게 닥치게 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사울 왕과 사울을 따르는 자들은 하나님이 보낸 다윗을 시기 질투하 고 고통을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이스라엘 민족을 쳐들어오는 자들을 막 아 주지 못하였고, 결국 블레셋 대군들이 쳐들어와 민족을 치고 사울 왕의 목숨을 찾았습니다.  사울 왕은 두려워 결국 자결했습니다.  


전쟁에 대패하여 백성 들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그 시대에 보낸 사명자들을 괴롭히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고 통을 주면, 그들이 사명을 하지 못하여 하나님께 간구하여 막지 못하고 운명을 돌려놓지 못하니까 민족에 극한 환난이 닥치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시대든지 기다리던 자들이 하나님이 보낸 사명자를 무지로 대하여 그가 사 명을 못하면 사명자는 고통의 십자가 길을 가게 됩니다.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책임을 하지 못한 개인이나 민족은 더욱 대가를 받게 됩니다. 


예수님이 가룟 유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기록된 대로 고난의 길을 가지만, 너는 인자를 그같이 대하였으니 화가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을 애굽에 판 후에 어려운 일이 닥치고 모진 고통이 오니, 자신들이 행한 일로 인하여 받는 고통임을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형제들과 싸움하고 말다툼을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아직도 화평치 못한 가정이 있습니다.  흠 없이 해야 됩니다. 형제를 미워하지 말라고 주님이 그렇게도 말씀하셨는데, 미워하고, 혈기를 내고, 막말을 할 때는 속이 시원하지요.  스트레스가 풀릴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은 기쁘지 않은 것을 모두 경험해 보았지요?  냉랭하게 대하였으니, 그 행위대로 냉랭하게 대한 자들에게는 여름철에 더욱 찬바람이 극심하게 불어 닥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사람들을 가혹하게 대하면 절대 안됩니다.  특히 하나님의 사람들을 냉랭하고 가혹하게 대하면 안됩니다.  주님을 믿는 자들이 주님께 욕을 한 것도 많습니다.  이는 주님이 보낸 자를 욕하고 가혹하게 대한 행위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가혹하게 대하면 그 행위대로 갚아 주십니다. 그러면 피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은 자기를 보낸 자를 냉혹하게 대하고, 욕하고, 거슬리게 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십니다. 주님은 사역자를 쓰고 같이 다니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하였습니다. 주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입니다.  가지는 포도나무에 딱 붙어 있지 않으면 살 수 없고 또 스스로 열매 맺을 수도 없습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늘 주님 안에 살아야 합니다. 주님을 바짝 따라다녀야 그 바람에 모든 것을 초월하여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받고 주님께 붙어 다녀야 그 바람결에 모든 것을 초월하여 날아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불가능한 것도 할 수 있고, 환난과 핍박도 이긴다는 말입니다.


주님을 바짝 따라가면 주님 바람에 초월하며 가게 되지만, 주님과 떨어진 자는 스스로 힘써서 행하여 바람을 일으키며 가야 합니다.  이같이 하면 너무 힘드니 주님께 딱 붙어 살아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먼저 하나님과 주님을 부르고 찾아야 됩니다. 


하나님도 주님도 인간을 찾을 만큼 찾으셨습니다. 목자가 깜깜한 밤에 잃은 양을 부르며 찾을 만큼 찾았으니, 이제 양이 소리를 내어 목자를 불러야 될 때입니다. 그러면 목자가 “저기 있구나!” 하고 계속 소리 나는 쪽으로 가서 찾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찾고 불러야 됩니다.


오늘은 ‘주님께 바짝 붙어 따라가야 그 바람에 모든 것을 초월하여 행한다.’고 했습니다.  주님과 떨어진 자는 자기가 바람을 일으켜서 주님을 따라가야 되니 힘듭니다.  그러니 주님과 일체 될 때까지 열심히 해야 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주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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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6-15 오후 11: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