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요한복음 14장 10-11절
10)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11)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로마서 2장 6-8절
6)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오늘은 <책임>에 대해서 말씀하겠습니다.
‘숨 쉬는 것’은 누가 해야 하지요? ‘자기’가 해야 합니다.
이것은 ‘남’이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자기’가 숨을 쉬어야 자기가 존재합니다.
이처럼 <자기 책임>은 ‘자기가 숨 쉬는 것’같이 중합니다.
고로 <자기 책임>은 자기를 존재시킵니다.
가령 기차를 타고 가면 ‘기차 노선’까지밖에 못 실어다 주고, 버스를 타고 가면 ‘버스 노선’까지밖에 못 실어다 줍니다.
그 다음부터는 기차와 버스에서 내려서 ‘자기’가 가야 합니다.
이것이 ‘자기 책임 노선’입니다.
이처럼 하나님도 성자 주님도 절대적으로 인간을 도우시나, ‘한계선’까지밖에 못 도우십니다. 나머지는 ‘자기 힘과 노력’으로 해야 됩니다.
이는 마치 <먹을 것>을 줄 수는 있지만, <먹어 줄 수>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한계선’입니다.
<먹는 것>은 결국 ‘자기’가 해야 하듯, 자기 책임은 자기가 수고하고 노력하면서 해야 됩니다.
부모가 밥을 해 주는 데까지만 ‘부모 책임 노선’이지, <먹는 것>은 ‘절대 자기 책임 노선’입니다.
기차가 ‘자기 방’까지 태워다 주고 간 역사는 없었고, 비행기가 ‘자기 응접실’까지 태워다 주고 간 역사는 없었습니다. ‘존재 노선’까지입니다.
사람도 ‘자기 책임’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서 <성공과 실패>가 좌우됩니다.
모두 말씀으로 ‘자기 신앙’을 점검하고 확인하며, ‘자기 책임 노선’을 100% 하는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