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성탄말씀] 사랑과 평화와 영광

본문 .



[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누가복음 19장 38절

38)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할렐루야!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입니다.
구세주를 세상에 보내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사랑을 드리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릴 때 하늘에는 영광이 되고,

땅에는 평화가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초림 때 ‘메시아 예수님’은 성경 말씀대로

<베들레헴>에서 성령의 역사로 ‘마리아의 몸’을 통해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날 때에 하늘에서 ‘한 별’이 강한 빛을 내며 비추었는데,
동방에서 세 명의 박사들은 그 별빛을 보고 예물을 들고 이스라엘을 찾아왔습니다.

먼저 그 당시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헤롯 왕’에게 들러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에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했습니다.

헤롯 왕은 그 말을 듣고, 종교 지도자들을 불러서 묻기를

“이 일이 어떻게 된 일이냐. 내가 왕인데, 왕이 또 태어났느냐?” 했습니다.

이에 종교 지도자들은 “선지자들을 통해 기록되기를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온다고 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헤롯 왕은 박사들을 불러서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에 가서 그 아기를 찾거든 경배하고,

나도 가서 그 아기에게 경배하고자 하니 돌아가면서 내게 말하고 가라.” 했습니다.
그 후 박사들이 별빛을 따라가다가 별이 멈춘 곳에 갔더니,

베들레헴의 한 마구간 구유에 ‘어린 아기’가 누워 있었습니다.
곧 ‘예수님’이었습니다.

박사들은 ‘아기 예수’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그날 밤, 박사들이 자고 있는데 천사가 꿈에 나타나

헤롯 왕에게로 돌아가지 말라고 계시했고,

박사들은 그 말대로 헤롯 왕에게 들르지 않고 다른 길로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천사가 또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의 꿈에 나타나 말하기를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어서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미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해라.

그리고 내가 다시 말할 때까지 애굽에 머물러 있어라.” 했습니다.

요셉은 그 계시대로 바로 ‘아기 예수’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했습니다.

헤롯 왕은 동방의 박사들이 다시 자기를 찾아와서

‘아기 예수’가 있는 곳을 알려 줄 것을 기다렸으나 박사들이 오지 않으니,

자기가 속았다는 것을 알고 심히 노했습니다.

헤롯은 즉시 사람들을 보내어, 박사들에게 들은 대로 ‘아기 예수’가 태어난 그때를 표준하여

베들레헴과 그 지역 안에 있는 ‘두 살 아래의 사내아이들’을 다 죽였습니다.

헤롯 왕은 결국 악을 행한 대로 심판을 받아 비극적으로 죽었습니다.

헤롯 왕뿐 아니라 하나님을 믿으며 메시아를 기다렸던 유대 종교인들도
세상을 구원하러 온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늘에는 영광이 되고, 땅에는 평화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고,

예수님을 통해 <사랑>을 보이고 <사랑과 평화의 역사>를 펴려고

메시아를 이 땅에 보내셨는데, 세상도, 믿는 자들도 ‘평화의 왕’을 몰라봤습니다.

<사랑과 평화>로 세상을 구원하는데,

무지한 자들은 예수님을 쫓아 핍박하고, 죽이러 다녔습니다.

고로 세상은 평화롭지 못하게 됐습니다.

<평화>가 <사랑>입니다. <사랑>하지 않고서는 <평화>가 없습니다.
 
상대가 잘못했어도 무조건 사랑해 놓고 봐야 됩니다.
잘하는 자를 사랑하고, 사랑으로 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못하는 자와 자격이 없는 자도 사랑으로 대하고 평화롭게 해야 ‘표적’입니다.

우리 모두는 교회마다, 가정마다 절대 평화롭게 해야 되겠습니다.
<평화의 기준>을 세워야 하나님은 그 행한 곳에서 새로운 역사를 펴십니다.

오직 ‘사랑’입니다.
모두 성삼위를 사랑하고, 형제끼리 서로 사랑하기 바랍니다.
그래야 하늘에는 영광이 되고, 땅에는 평화가 옵니다.

모두 <예수님의 나심>을 축하하며, 성삼위께 영광을 돌리기를 바랍니다.
    

조회수
38,280
좋아요
0
댓글
5
날짜
2014-12-28 오후 11:4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