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을 행하신다

본문 .

 


[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사도행전 9장 1-22절

1)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3)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5)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6)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8)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10)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1)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12)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13)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14)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15)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17)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1)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2)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민수기 22장 13-33절

13)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귀족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여호와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모압 귀족들이 일어나 발락에게로 가서 전하되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
15)발락이 다시 그들보다 더 높은 고관들을 더 많이 보내매
16)그들이 발람에게로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십볼의 아들 발락의 말씀에 청하건대 아무것에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
17)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하게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
18)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19)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보리라
20)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21)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고관들과 함께 가니
22)그가 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시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탔고 그의 두 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
23)나귀가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벗어나 밭으로 들어간지라 발람이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찍질하니
24)여호와의 사자는 포도원 사이 좁은 길에 섰고 좌우에는 담이 있더라
25)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짓누르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하니
26)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좌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27)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28)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29)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하기 때문이니 내 손에 칼이 있었더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30)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이 오늘까지 당신의 일생 동안 탄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당신에게 이같이 하는 버릇이 있었더냐 그가 말하되 없었느니라
31)그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들고 길에 선 것을 그가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
32)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 때렸느냐 보라 내 앞에서 네 길이 사악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33)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께서 어떤 목적을 두고 사람을 통해 행하실 때는

감동을 주시어 순리적으로 행하게 하십니다.

또, 우리가 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우리가 하는 일을 막고 틀어서 못 하게 하여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의 뜻을 이루시고,

그 사람이 원하는 뜻을 더 좋게 이루게 해 주십니다. 

‘감동시키기’와 ‘뜻이 아닌 것은 틀어 버리기'

이것이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께서 “잠깐만!” 하시며

우리를 붙잡고 도우시고 역사하시는 방법입니다.

크게 ‘이 두 가지’로 행하신다는 것을 배우고 알아야,

삼위의 행하심을 오해하지 않고, 불만할 상황에도 서운해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하고 감탄하며 삼위를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살면서 모두 겪어 봤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께서는 <죽을 곳>인데 모르고 가니 감동을 주어 못 가게 하시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인데 육성이 강해서 좋아하며 계속하니 감동을 주어 못 하게 막으십니다.


그러나 감동을 줘도 계속하던 대로 하니,

<두 번째 방법>으로 ‘천사나 사람’을 통해서  그 하는 일을 틀고 막아서 안 되게 하십니다.

어느 사람은 자기가 어떤 곳을 가려고 했는데  하늘이 감동을 주고 틀고 막으면,

‘아! 무슨 일이 있구나. 무슨 사연이 있구나.’ 하며 순종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며

그 길을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 사람은 하늘이 다 알고 못 가게 하시고,

못 하게 감동을 주고 틀고 막으면,

자기 육성으로 불평하고 불만하며 가 버리고 행해 버립니다.
그러다가 해를 당하고는 “하나님은 왜 안 도와주셨지?” 합니다.

자기가 가 놓고, 자기가 해 놓고는 하나님을 향해 서운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은 우리를 사랑해서 더 챙기십니다.
또한 ‘하늘의 뜻’에 맞춰서 ‘더 잘해 주시려고’ 자기중심으로 가는 길과

자기중심으로 하는 일을 어련히 알아서 틀고 막으신다는 것을 미리 알고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삼위 앞에는 항상 ‘감사, 영광, 기쁨, 사랑’입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이 두 가지’를 알았으니 매일 잊지 말고 기도할 때도 그리하겠다고 고백하고,

꼭 자기에게 그렇게 역사해 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하늘 앞에 맡기고 삼위를 오해하지 않고 이해하여

하나님의 뜻도 이루고, 자기 뜻도 더 좋게 이루기를 축복합니다.
 


 

 


조회수
41,756
좋아요
0
댓글
29
날짜
2015-03-30 오후 1:5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