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연결된 것은 하나다

본문 .

[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요한복음 14장 8-11절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오늘의 성경 본문 말씀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가르쳐 주고 증거하며 이야기해 주니,

제자 빌립은 예수님께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알았으니 정말 보고 싶다고 하며 보여 주면 만족하고 좋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하는 빌립에게

“나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본 것이다.” 했습니다.

이 말씀 한마디를 믿느냐, 안 믿느냐에 따라서

<구원>이 좌우되고 <운명>이 좌우됩니다!

이 말씀을 듣고 이해하지 못한 자들은

예수님을 극적으로 반대하는 반대자, 악평자가 되어

“참람하다. 자기를 신이신 하나님으로 보라고 한다.” 하며

즉시 배척하고 이단시하며 핍박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믿은 자들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운명>이 ‘생명’으로 갈려 갔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본체’가 아닙니다. 몸도 다르고, 살도 다릅니다.
그런데 어떤 면에서 예수님을 본 것이 하나님을 본 것이라고 말씀했는지,

그 입장을 깨달아야 합니다.

비유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방송국의 프로그램은 ‘전파’로 내보냅니다.

그러나 ‘화면’이 없이는 못 봅니다.

방송국에서 프로그램을 전파로 내보내면 ‘화면’을 통해서 보듯이,

하나님은 ‘시대 구원자의 육신’을 쓰고 ‘시대를 구원하는 말씀’을 전파하여

<삼위>와 <삼위의 행하심>을 보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신약 때 하나님께서 보낸 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 구원주입니다.

고로 삼위일체와 연결되어 있으니,

나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본 것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연결된 것을 하나로 봐야

‘근본’을 보게 되어 불이 붙고,

지혜와 지식의 차원도 높이고,

영적인 차원도 높여서 계속 올라가고,

배에 돛을 단 자가 되어서 먼 길을 항해하는 데 수백 미터씩 앞질러 가게 됩니다.

'연결된 것은 하나다'이 말씀의 근본을 깨달았으니,

삶 속에서도 이와 같음을 알고 인식과 사고를 바로 하여 축복의 인생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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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07-09 오후 2:5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