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마태복음 9장 13절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로마서 6장 23절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오늘은 ‘죄 회개’가 얼마나 좋은지, <죄>를 지으면,
더러운 몸을 씻고 더러운 옷을 빨듯이 즉시 ‘회개’하라는 말씀을 하겠습니다.
사람도 매일 ‘더러운 쓰레기’를 버리는 심판을 하지요?
더러운 쓰레기를 치우지 않으면, 그로 인해 병이 오고 해를 당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도 그렇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악인과 죄인’을 심판하시고 그리함으로 깨끗하게 하십니다.
죄는 <크고 작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회개>가 문제입니다.
고로 하나님은 ‘죄를 지었느냐, 안 지었느냐.’보다
‘죄를 회개했느냐, 안 했느냐.’를 보십니다.
<죄>는 그대로 두면 ‘병’과 같이 자꾸 번져 가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며,
‘축복’을 막아 버리고, ‘자신의 운명’을 뒤바꿔 놓습니다.
<죄>에 대해서 알아야 <회개>를 제대로 하게 됩니다.
모르면 안 하거나, 그럭저럭하게 되고, 그럭저럭 대충 하면,
회개해도 ‘죄’가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이 용서해 주기만을 원하지 말고, 자기 자신이 진정 ‘회개’해야 됩니다.
그래야‘용서’가 됩니다.
<죄>에 대해서 ‘정말 중요한 것’을 말씀하겠습니다.
썩으면, 영원히 끝나 버리고, 죽으면 영원히 끝나 버립니다.
그렇다면, 왜 썩어서 끝나 버릴까요?
하나님이 <죄>로 규정해 놨기 때문에 썩는 것이 아닙니다.
<존재의 법>을 벗어나면, 물질이든 사람이든 썩습니다.
<과일>을 보세요.
썩는다고 규정해 놔서 썩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변질되면,
어느 곳에서나 썩어 들어갑니다.
또, 의학적으로 병이라고 규정해서 병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죽을병’에 걸렸는데, 의학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병이라고 합시다.
그렇다고 ‘병’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매일 기뻐하고 잔치하며 산다면,
그 사람은 결국 ‘병’으로 고통받다가 죽게 됩니다.
이같이 하나님이 <죄>로 규정하지 않았어도 죄를 지으면 썩습니다.
<죄의 특징>은 ‘썩는 것’입니다. 고로 누구든지
<죄>를 지으면 썩어서 영원히 끝나 버립니다.
의학에서 <병>으로 규정하지 않아도 병에 걸리면 죽고, 꼭 수술하고 치료해야 되듯이,
자신이, 혹은 세상이 <죄>로 규정하지 않아도 죄는 죄입니다.
<죄> 때문에 고통당하고 죽으니, <죄>는 꼭 회개하여 없애야 됩니다.
<하나님의 법>은 ‘양을 지켜 주는 우리’와 같습니다.
그런데 양이 “나는 이곳이 갑갑해. 싫어! 목자의 인도를 벗어나고 싶어.
나 혼자 우리 밖으로 나가서 자유롭게 다니겠어.
하고 우리를 벗어난다면 보나 마나 늑대와 이리, 야수들에게 잡아먹힙니다.
<하나님의 법>은 ‘자신을 지키는 울타리’이며 ‘생명권’입니다.
<죄와 회개>에 대해서 비유로 설명하겠습니다.
속도의 한계를 넘어서 차를 몰고 가는 것이 <죄>라면,
자기 행위를 뉘우치고 안 하겠다 하고 즉시 속도를 줄이는 것이 <회개>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벗어나 선을 넘어 행하는 것이 <죄>이고,
하나님의 법을 알고 자기 행위를 뉘우치며 ‘말’로도 안 하겠다고 하고
‘행동’으로도 즉시 그 행위를 안 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죄>는 쌓아 둘수록 해가 되니, <죄>를 지으면 ‘바로 회개’, ‘무섭게 회개’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셨습니다.
고로 죄를 지으면, <시대 하나님의 법을 준 자>에게 회개해야 합니다.
그가 ‘시대의 죄’를 대신 받아 ‘죗값’을 치르고, <하나님의 법>을 받아서 전해 주어
인생들을 구원합니다.
고로 <그>에게 회개하고, <그 이름>을 대고 회개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그 시대의 구원을 책임진 하나님이 보낸 자>를 통해서‘회개’도 받으시고
‘용서’도 해 주십니다.
다음 달이면 ‘연말’이 시작되고, <연말>에는 하나님이 개인·민족·세계를 검토하시니,
항상 ‘연말에는 청소하여 깨끗하게 하기.’입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어서 회개하여 깨끗이 하라고, 이때 가장 절실한 말씀,
곧 ‘죄 회개’에 대한 말씀을 미리 해 주었으니, 1년 동안 회개하지 못한 것,
회개하지 않은 것을 이 기간에 다 회개해야 되겠습니다.
하늘이 용서해 줄 것만 막연히 생각하지 말고,
자기가 지은 죄는 자기가 제일 잘 아니 꼭 회개하기 바랍니다.
<죄>는 ‘진정 회개’해야 용서가 되어 없어진다는 것을 꼭 알고 회개하기 바랍니다.
<2015년 11월 1일 정명석 목사의 주일말씀 정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