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마태복음 4장 18-22절
갈릴리 바닷가.
밤새 그물을 던지고 낚시를 하여도 고기 한 마리 못 잡았던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는 배를 빌려 달라 하시고
배 위에 오르사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설교는 베드로의 마음을 뜨끔하게 했고,
설교 후 예수님께 나아가 고백합니다.
“예수님,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말씀을 듣고 인생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러면 저 깊은 데에 가서 그물을 한번 던져 보아라.” 하셨는데,
그물이 찢어지도록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너는 고기 잡는 어부가 아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도록 하여라.
사람을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여라.
이제 고기 잡는 것을 그만 하고,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따르니 수제자가 되었고 예수님이 돌아가신 이후
베드로는 하루에 3천명을 전도하는 역사를 남겼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어 생명의 표적을 보이시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어 생명의 표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따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