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계시록 1장 11-20절
예수님은 그 많은 사람들을 전도해 놓고 어떻게 하셨나 보면 관리를 열심히 하셨습니다. 관리에 대해서 아주 능통하시고, 전도한 자들을 전도하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고，병 고쳐줬을 때 그때만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친구가 되고 사랑하는 자가 되어서 생활 가운데 계속 살아갔습니다. 그런 관리를 예수님이 하신 것이 요한계시록 1장 11절부터 20절까지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은 관리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말씀했습니다. "양 백 마리를 가진 어떤 주인이 있 는데 한 마리가 길을 잃었을 때 아흔아홉 마리를 놓고서 한 마리 양을 찾아다가 백 마리를 찾아 가지고 가는 그것이 주인의 마음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관리해야 된다." 그랬습니다.
"하루에 한 마리씩 잃어버린다 하자. 그러면 백일이면 다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니 꼭꼭 한 명도 잃어버리지 말고 잃어버리면 찾아라." 친구들이 교회를 오다 안 나오면 ‘아이고, 운명인가 보다' 하고 그냥 놔두는데 그런 운명 은 없습니다. 구원받는 것은 운명이며 이상적인 뜻이되 오다가 떨어져 낙심하면 왜그런가 하고 가봐야 됩니다. 관리를 어떤 노동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관리를 희락으로 생각하고 기쁨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관리는 조금만 해서는 도움이 안 됩니다. 많이, 지속적인 관리를 해줘야지 한두 번 해서는 도움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장, 2장, 3장의 일곱 개 교회에 대한 말씀을 다 읽어보기 바랍니다.
본문에 보면 일곱 교회가 나옵니다. 일곱 교회는 일곱 가지 종류의 사람들을 말하며 일곱 종류의 교회들을 말하기도 하고 일곱 종류의 종교들로 불 수도 있고, 그리고 일곱 종류의 나라들로도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에베소 교회에는 첫사랑을 잃어버렸다고 책망하셨습니다. 만일 회개치 않고 첫사랑을 찾지 않으면 촛대를 옮긴다고 했습니다. 사명을 옮긴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서머나 교회에 편지를 했는데 앞날에 환난이 있는 자를 말한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겁내지 말라. 무조건 죽도록 충성하라. 그러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율 주리라." 했습니다.
세 번째 버가모 교회를 하나님께서 칭찬도 하고 지적도 했습니다. 잘못된 가르침을 받고 잘못된 인식을 갖지 말며 꼬임에 넘어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행음하지 말며 다른 주관을 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가지고 이기면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횐 돌을 주리라 했습니다. 그 돌을 받아야 인생이 승리하고 영원한 구원의 역사가 좌우된다 했습니다.
다음은 두아디라 교회입니다. 행음케 하고 우상으로 돌리는 이세벨을 왜 용납하였느냐고 했습니다. 성경에서는 우상숭배하고 물질에 빠져 허공치고 하나님을 버리는 사람들을 ‘행음했다' 고 합니다.
다섯 번째，사데 교회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너는 살았다 하나 죽은 자다. 네 행위의 온전함을 찾아라. 흰 옷을 입고 다니는 자들이 되어라" 했습니다. 횐옷은 깨끗한 행실을 말합니다.
여섯 번째，빌라델비아 교회가 나타났습니다. "행악자를 이기고 악평자들도 다 이겨버린 자야,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네가 끝끝내 이길진대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되어서 결코 영원히 나가지 아니하리라." 했습니다. 칭찬도 하고 격려도 하고 아주 굳건히 더욱 행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일곱 번째 라오디게아 교회를 마지막으로 말씀했습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미지근하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 눈을 떠서 영적인 세계를 한번 보자. 영적으로 보면 회개할 것이 너무 많다. 내가 문 밖에서 계속 두드리고 있다. 빨리 고치라. 내 말을 믿고 아멘 하고 열어주면 내가 들어가서 수리하고 고쳐줄 것이다. 나와 같이 모두 실행하자."
일곱 개 교회를 다 했는데 여러분들은 어느 교회에 해당됩니까? 예수님은 이와 같이 죽은 후에도 영적으로 관리를 계속 해주셨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관리가 필요하듯이 교회에 나오면 꼭 관리가 필요합니다. 관리를 할 때 다른 사람 관리도 해야 하지만 자신 관리를 잘 해야 됩니다. 자기를 써먹으니까 관리를 해야 됩니다. 건강관리, 신앙관리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자기를 관리하듯이 형제들을 관리하고 약한 자를 관리해줘야 됩니다. 일곱 개 교회는 할 일을 안 해서 문제가 생기고 서서히 조금씩 조금씩 좀먹어 들어간 것입니다. 약한 자들을 꼭 잡아주고 이끌어주고 붙잡아주기 바랍니다. 자기 관리，남 관리! 남 관리, 자기 관리!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관리의 도를 깨닫고 인생을 살아야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