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사도들의 정신

본문 .

[본문]

사도행전 9장 31-34절

 

 

예수님 시대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배척하고, 반대하고 막았는데 그 중에 뛰어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반대도 많이 했지만 돌아와서 회심하여 다시금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받아들이고 믿고 복음을 폈던 자가 있으니 바로 사울입니다. 사울은 신약역사의 큰 회심의 주인공입니다. 반대의 주인공이기도 하고, 회심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사울은 ‘내가 너무 무지한 짓을 했다.’하고 회심하고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회심한 데서 끝난 것이 아니라 “이 복음을 전하자.”해서 복음을 전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자신이 엄청나게 핍박하고, 반대하고 복음을 막았던 것이 양심적으로 너무 가책되어 칼이 가슴을 찌르는 것보다 더 쓰리고 아팠습니다. 주의 복음을 전함으로 그 가시 박힌 마음이 사라지면서 흔적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사도가 되자 자기를 만삭되지 못하여 난 생명체라고 하는 정신이 들어갔습니다. 기세 등등 부리던 자가, 교만 등등 부리던 자가 자기를 작게 보고 자기를 평가할 줄 알고 자기 부족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세상살이가 그렇습니다. 모르면 핍박, 반대하고 혈기 등등, 교만 등등하여 발로 차고 배타시하고 배반합니다. 모르니까 그러는 것입니다. 

 

이후에 사울은 바울이 되었습니다. 환난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계속 복음을 전하고 돌아다녔습니다. 그랬더니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들의 신교인들이 핍박자가 없으니 평안해지고 자꾸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그럼과 동시에 예수님 제자 베드로는 이방에서 불러왔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닷가에서 복음을 전하셨을 때 전도된 사람 중에 특히 베드로를 크게 봅니다. 베드로는 그 때를 인연하여 몇 년을 따라다녔는데 한 3년만에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전도된 베드로가 제자가 되어 갈릴리, 다소, 가이사 이런 데로 사방을 돌아다닌 이야기가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행하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가 중풍병으로 상 위에 누운 지 팔 년이라. 베드로가 가로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가니라.」


 베드로가 그 말을 할 때는 예수님이 돌아가신 뒤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부르면서 “예수님이 너를 낫게 해주리라. 믿어라.”하니 8년 된 중풍병자가 나았습니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사도의 정신”입니다. 사도들의 정신은 항상 절대적인 그리스도 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기 선생이 있든지 없든지 절대적인 선생의 이름을 대고 기도하여 선생의 이름으로 병을 낫게 해주었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일체 된 세계입니다. 사도는 수만 명, 수천 명도 될 수 있지만 메시아는 한 명입니다. 지체는 수백개이지 만 머리는 하나인 입장과 같습니다. 


사도의 정신은 그리스도와 일체되는 정신입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빛나게 하고, 자기는 지체가 되는 것이 사도의 정신입니다. 정신이 좋은 사람은 자기 얼굴이 별로 아름답지 않고 몸도 별로 몸짱이 될 만한 것이 없을지라도 그 몸 가지고 귀히 보고 관리해서 위대하게 씁니다. 역시 사람은 정신값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의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보람있게 살 수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계속 살아보십시오. 한 주일만 살아봐도 표가 날 것입니다. 두 주일 살면 더 많이 표가 날 것이고, 석 주일, 넉 주일, 나아가 한 달 살면 더 많이 표가 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여러분의 소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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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23 오후 7: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