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요한계시록 11장 3-6절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평강을 빕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예수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시고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한다고 했습니다. 이 두 증인을 땅의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했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 원수를 소멸하고,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죽임을 당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예언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친다고 했습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이 보내신 땅의 대표적인 두 명의 사명자는 ‘모세’와 ‘엘리야’였습니다. 모세는 보다 외적인 역사를 펴며 하나님의 말씀을 현실로 증거해 주었습니다. 반면 엘리야는 내적인 세계로 역사를 펴며 그 시대 하나님의 증인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과 그 행하심을 외치며 증거했습니다.
예수님 당세 신약시대가 시작됐을 때, 구세주 예수님 앞에 두 증인은 보다 구약 쪽에 있는 ‘세례 요한’과, 새 역사로 온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였습니다. 두 증인 중의 한 명은 혈통 형제 중에서 세웠고, 다른 한 명은 신앙의 혈통 중에서 세워서 하나님을 증거하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다 세례 요한이 죽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후에는 구약 쪽과 신약 쪽을 매치시키는 신약의 사도인 ‘사도 바울’과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 앞에 두 증인이 되어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구약과 신약을 나누어 볼 때 하나님 앞에 두 증인은 ‘모세’와 ‘예수님’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볼 때 모세는 육적 행실로, 율법으로 하나님을 증거하는 증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영적 세계를 중심하여 하나님을 증거해 주며 육신을 행하게 하여 영을 구원하셨습니다. 모세는 육 구원에 율법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영 구원에 믿음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시대에 따라 두 감람나무 두 증인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일을 하며 하나님과 예수님과 함께 그 시대 뜻을 펴 나갔습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과 예수님이 보내어 함께 일하는 자만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과 예수님이 어떻게 행하시는지 말해 주고 증인이 되어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이 시대에도 동일하게 행하고 계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세상에 뜻을 어떻게 세우는지 알고, 지금도 동일하게 역사하고 계심을 알고 그 뜻을 따라 행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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