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네 몸은 피로 값을 주고 산 내 것이다

본문 .

[본 문]

고린도전서 6 : 14 - 20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축구하는 자가 배구 경기에 나가서 겨룰 수 없듯이, 신앙인은 신앙으로 겨루고 자기 사명대로 일을 해야 인생을 승리하게 됩니다. 

우리는 신앙이 우리의 주권이요, 사명입니다.  세상은, 특히 악인들은 무력과 불법 과 불의에 강합니다.  게다가 마귀는 이것들의 편이 되어 역사합니다. 

주님은 무력과 불법과 불의의 편에 들지 않으시고 오직 의의 편에 들어 주님의 뜻 대로 사는 의인들의 편이 되어 주십니다. 

계시록 11장의 말씀과 같이 해야 됩니다.  우리가 싸울 것은 사람과의 싸움이 아닙니다.  세상과 어두운 세계와 마귀들과의 싸움입니다.  마귀들을 이겨야 천국으로 가는 생명길을 갈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인생 앞에는 두 길이 있다.  한 길만이 갈 길이라고 했습니다. 쓸모 있는 길과 쓸모없는 길 중 많은 사람들은 쓸모없는 길을 바랍니다. 주님을 따라가는 길이 쓸모 있는 길입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쓸모없는 길 같아도 주님을 따라가는 길이 쓸모 있는 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길을 가기 싫어합 니다.  고난의 길이요, 고통의 길이요, 십자가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고생되지만 생명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 많은 말이 있지만 주님 말과 같이 귀하고 영원한 말이 어디 있겠습니까. 주님의 말이 최고입니다. 세상 누구의 말을 감히 주님의 말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주님 말씀을 그 어떤 말보다 우리의 삶에 최우선 순위에 놓고 믿고 지켜야 하겠습니다.  그리해야 걱정·염려·고민하지 않고 환난 중에도 마음속에서 기쁨이 샘솟듯 합니다. 천하가 변해도 주의 말은 변하지 않습니다. 

본문 말씀에 「내가 너희의 몸을 십자가의 보혈로 값을 주고 샀다. 너희의 몸이 아니다. 내 몸이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와 같이 사랑하고 주와 같이 행하며 주와 같이 긍휼히 여기고, 생명을 보살피고, 먹여 주고, 입혀 주고, 재워 주고, 원수 까지 사랑하고, 오직 선으로 악을 대하고 갚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주께서 피로 값을 주고 산 자들입니다.  주 뜻대로 사는 자는 주와 하나 된 자요, 주가 샀으니 주의 것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나 실상은 지옥으로 가는 우리들을 주님이 살려 놓으셨습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 고린도전서 6장 14절을 보면, 하나님이 주를 살리셨고 주님과 같이 죽었던 우리들을 사망에서 살리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살린 주님을 생각하지 않고 세상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너희는 나의 지체가 된 귀한 몸이니 자기의 지체로 만들지 말라. 창녀의 지체를 만들듯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기술자가 기계를 다루지 않으면 기계는 곧 망가집니다.  화가들이 쓰던 붓을 그림 그릴 줄 모르는 사람이 쓰면 붓을 버립니다.  아무리 자기가 사 갈 자기의 초상화라 도 화가가 다 그릴 때까지 맡겨야 됩니다. 전문가가 시작도 하고 완성도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께서 처음부터 나중까지 하셔야 됩니다.  주님께 기도하면서 자기 인생을 구원해 달라고 맡겨야 됩니다.  또 감사하면서 주님을 대해야 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신앙생활을 하면서 천국을 가려고 하는 마음은 완전합니다. 그러면서 단 하루도 자기를 주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합니다. 말로는 맡기는데, 쓰는 것을 보면 자기 몸으로 생각하고 자기 생각대로 씁니다. 

주님은 우리들의 몸을 피로 값을 주고 사셨습니다. 
비유를 들어 말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있는데 자기 집과 재산과 논과 밭이 경매로 넘어가 타인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그 집과 땅과 소유들을 다 산 사람은 이전의 땅 주인에게 말하기를, 그곳에 새 집도 짓고 빌딩도 짓고 여러 가지로 계획한 것이 많으니 자기의 일을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떠나 몇 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그 땅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와 서 보니, 그 전 주인은 그 땅들을 마치 자기 것으로 생각하고 쓰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집을 짓고, 논밭에도 자기가 좋아하고 원하는 작물들을 심어서 가꾸고 있었 습니다. 이를 보고 새 주인이 말하기를 “당신은 내 땅을 가지고 어떻게 이같이 할 수 있습 니까? 내가 이곳에 빌딩을 짓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당신이 필요하여 지은 것들 을 자진해서 다 헐어 주십시오. 논밭의 농작물들도 다  베 주세요. 거기에 풀을 길러 내 양떼를 먹이려고 하니 베 주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 전 주인은 결국 다 헐 수밖에 없었고, 벨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 주인은 옛날 생각을 하고 마치 자기의 것을 쓰듯이 썼습니다. 

우리들의 몸은 이미 우리들이 지은 죄의 값으로 인하여 사망권에 넘어가 사탄의 세계로 가고 있었습니다.  고린도전서 6장 19-20절 말씀과 같이 우리의 몸은 우리 의 것이 아닙니다.  주께서 피로 값을 주고 샀기에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 몸을 자기 마음대로 쓰며 살아갑니다. 자기 마음대로 살면 우리를 하나님이 쓰려고 하실 때 자기 마음대로 한 것들을 모두 없애야 합니다.  없애는 것이 하나의 회개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시고 주님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이행하시고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일체이십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뜻을 행하시니, 하나님은 그 뜻을 이루도록 다 함께하십니다. 

주는 전능자요, 기묘자요, 능력자요, 모사자요, 무소부재하신 거룩한 신성의 존재 자이십니다.  언제든지 못 할 것이 없으십니다.  우리는 약해도 주는 강하사 그가 행하면 하나님이 다 역사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몸에 붙어야 영원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변해도 주님은 영원합니다. 뜻은 하나이되 사명은 각각입니다.  개성적으로 삶을 살아야 됩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생각하고 살면 자기 길로 가게 되고, 주님을 생각하고 살면 주님의 길로 가게 됩니다.  한 시간이라도, 하루라도 주님을 생각하면 주님의 길로 가게 됩니다.  자기를 위해 자기만 생각하면 자기가 생각한 길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삶만이 희망이요, 기쁨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과 정신을 가져 야 되고, 그의 육의 몸과 영의 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껏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 살아왔습니다. 청춘을 바치고, 젊음을 바치고, 인생을 바치고 주를 위해 살아왔습니다.  이제 더욱 주의 몸이 된 것을 보람 있게 생각하며 살아야 되겠습니다.  그동안 주의 몸이 되어 살지 못한 자는 이제 새롭게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인데 자기의 것으로 쓰며 산 자는 이 말씀을 듣고 속히 회개하여 주님께 그 몸을 다시 드려야 됩니다.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믿으나, 그의 몸이 되어 그의 정신과 영이 되어 살지 못합니 다. 

자기 몸을 자기를 위해 쓰면 자기의 육체요, 창기들을 위해 쓰면 창기들의 육체요, 세상을 위해 쓰면 세상의 육체입니다.  주님을 위해서만 쓰면 주님의 몸입니다. 절대 주님의 몸이 되어 자기를 써야 됩니다.  그래야 주님이 함께 하시어 필요 없는 길을 가지 않게 하시고, 세상에서도 귀히 쓰이게 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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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7 오후 9: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