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마음의 계시다, 마음의 눈으로 보아라

본문 .

[본 문]

에베소서 1 : 17 - 19

 


할렐루야!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일이 밀리고 일에 쫓기면 피곤하고 두 배나 더 부담이 되고 고통이 됩니다. 이런 때에는 꼭 할 것만 하고 지나가야 합니다. 

주님을 최우선 순위로 하고 사는 삶이 구체적으로 보면 잘 안되는 것은 우리가 주님의 방법으로 안 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일 빨리 해 버리고 아예 주님 우선권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 주님을 위해 하자고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는 절대 주님 우선권의 삶이 살아지지 않습니다. 

작은 일 몇 개 하다 보면 거기에 시간을 다 빼앗깁니다.  작은 일도 한번 손대면 많은 시간이 들어가고 시간은 순간 다 갑니다.  작게 주님께 시간을 줄지라도 주님 것 먼저 해야 됩니다.  많으나 적으나 먼저 주님께 시간을 드려야 합니다. 새벽에도 제일 앞부분 시간을 먼저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주님이 들어오시는 문이 많습니다.  눈으로 보이며 눈의 문으로 들어오시 고, 귀로 들리면서 귀의 문으로 들어오시고, 대화로 하시면서 입의 문으로 들어오시 고, 느끼게 하시면서 심정과 마음의 문으로 들어오십니다.  그 다음에는 우리가 행할 때 행동의 문으로 들어오십니다. 

계시를 받아도 잘 모르고 주님이 가셔도 잘 모릅니다. 단상에서 나가는 주일말씀과 수요말씀 또한 계시입니다.  이 말씀을 간절히 듣고 깨달으려 할 때 가장 많은 답을 받게 되고, 응답을 받게 되고, 깨달아 알도록 계시해 주십니다.  이는 말씀의 계시입니다.

계시 받는 자들 중에서도 주님을 직접 영의 눈으로 보는 자는 많지 않고 그 중의 몇 명만 봅니다.  나머지 계시 받는 사람들은 못 봅니다. 

사람들은 주님의 얼굴을 보는 것을 마치 소경이 눈을 뜨기 원하는 만큼이나 바라고 원합니다.  예수님을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지요? 그러나 주님이 눈으로 안 보이고, 귀로 안 들리고, 입으로 대화하지 않아도 마음과 심정으로 느낄 때 온몸이 다 느껴지고 충격과 감정과 심정이 더 불이 타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앞에 오시면 안 보여도 평안이 찾아오고 감동이 되고 주님의 마음이 느 껴집니다.  주님께서 자기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을 알아주고 할 때는 숨도 못 쉴 정도 로 심정이 느껴오고 조여 옵니다. 가슴을 태우고 심정을 태우는 주님의 뜨거운 마음이 느껴져 옵니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고백하게 됩니다.  약속하게 됩니다. 영혼 깊이 깨닫게 됩니다.  눈물이 흘러 강이 됩니다.  주님의 흐느낌이 가슴에 와 닿 습니다.  세상 모두가 느껴집니다.  형제들의 입장이 느껴지고 이해가 됩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그동안 말씀하신 것들이 다 생각납니다. 지난 날 주님이 도우신 것들이 다 생각납니다.  못한 것들이 다 기억나 흐느끼게 되며 주님께 죄송하여 머리를 둘 수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이 눈으로 안 보여주셔도 심정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느껴 스며드는 것 이 더 충격적으로 주님을 깨닫게 하고 느끼게 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눈으로 보여 주시어 일시적으로 눈이 팔리게 하기보다, 안 보이시고 혼으로 느끼고 심정 깊이 영혼까지 느껴 흐느끼게 합니다.  이와 같이 하여 온몸과 마음과 영혼이 느껴 충만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말로도 다 표현이 안되고, 눈으로 보여도 다 전달이 안되고, 귀로 듣게 해 주어도 다 전달할 수 없습니다.  오직 마음과 느낌으로 전달됩니다. 천 마디 말보다도 심정 깊이 느껴야 됩니다. 우리가 영의 눈을 떠 주님을 보는 것을 허락하면 보는 데서 끝납니다. 

마귀들도 옳은 말로 계시해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전체를 옳게 말하지 못합니다. 결국 표가 납니다.  마귀에게 속은 것이 분하다고 주님을 찾는 것을 포기하면 안됩니 다.  더 악착같이 해야 됩니다.  마귀에게 꼬임 받고 당했으면 더 악착같이 해야 됩니다. 주님을 눈으로 순간 보는 것 보다 못 보아도 마음으로 느끼고 심정으로 느끼고 온몸 과 혼과 영으로 느낄 때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 많이 받고 느꼈지요?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받았어도 모르고 삽니다.  기도할 때와 생활 속에서 심정으로 오는 계시를 알아야 됩니다. 사탄 마귀가 앞에 오면 평안이 오지 않습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며 두려움의 감정이 오고 의심이 듭니다.  또 이성적 감정과 각종 이상한 감정이 옵니다. 사탄은 똥과 같고 썩은 것과 같아서 썩는 냄새만 풍기고 향기는 못 풍깁니다. 사탄이 오면 그대로 사탄 냄새가 납니다.  무섭습니다.  말도 무섭게 하고 행동도 섬뜩합니다. 

심정의 은혜가 큰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의 마음과 성령의 마음과 주님의 마음을 잘 알게 됩니다.  그래서 형제들의 마음을 잘 알고 위로하게 되고 칭찬 하게 되고 주님의 마음으로 대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다' 고 했습니다.

(고전 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 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다음 말씀을 하겠습니다. 
주님은 사랑 때문에 구원해 주시고 사랑하기에 찾아와 주십니다.  
주님께 사랑을 고백하면서 행해야 됩니다.  주님의 심정을 알고 기도하고 행해야 됩니다. 

한 덩이 고깃점 같은 인생을 가지고 망설이고, 주저하고, 뒤로 빼고, 생색내고, 재고, 버리고, 잘난 체하면 안됩니다.  우리 몸값은 실상 고기 한 점 값입니다.  청춘 때 제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모든 시간을 자기 위해 다 써 놓고 때가 지나서 다 늙은 몸으로 "주여!" 하고 찾고 올 것입니까? 
주님은 우리 육신이 일생동안 구경해도 다 구경할 수 없는 보석의 나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권세와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습니다.  인간은 그 영화로움을 영원히 찬양해야 되는 존재입니다.  그 나라에 같이 가서 살자고 이 땅에 오셨는데 주님을 몰라보고 오히려 뒤로 빼고 생색내는 자들이 있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이 잠깐 살 수 있도록 흙덩어리 세상을 주셨습니다. 가다 보면 늙어 꼬부라지고 썩어 없어질 몸을 가지고 살면서 생색냅니다. 자기의 젊은 몸은 자기 몸이니 자기가 세상에서 살아보겠다고 주님을 앞에 놓고서도 제 갈 길로 가는 자들은 정말 철없는 자들입니다.  지구촌에서 살다간 영웅열사들도 왕들도 주님을 아는 자는 모두 땅바닥에 엎드러져 무릎을 꿇었습니다. 

오늘 들은 말씀들이 모두 계시이니 깊이 깨닫고 거듭나서 영적인 자가 되어 주님 심정의 계시의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눈으로 안 보여도 심정으로 느끼며 감동과 뜨거운 은혜를 받기 바랍니다.  주님은 마음의 문으로 오시니, 천 마디 말로 주님을 보여주어도 표현할 수 없는 심정으로 깨닫는 은혜를 받고 기록하기를 바랍니 다. 

주님을 일순간만 사랑하지 말고 오랫동안 변하지 말고 죽을 때까지 꾸준해야 됩니다. 
인간의 생각과 자기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세상으로 가지 말아요. 

여기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조회수
23,942
좋아요
0
댓글
0
날짜
2009-08-10 오후 9: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