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사람도 역사도 커야 된다

본문 .

 


[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마태복음 16장 1-4절

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할렐루야!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께 진실한 몸과 마음을 드리며 영광 돌리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때’를 따라 차원을 높여 <구역사>에서 <새 역사>로 뒤바뀝니다. 그러나 역사가 차원을 높여 좋게 바뀌어도 사람들은 혼란스러워하며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 좋은 역사가 왔는데도 안 받아들일까요? ‘기존의 자기 삶’ 때문에 역사가 좋게 바뀌어도 못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마음>에 맞으면 ‘나쁜 것’도 받아들이고, <자기 마음>에 안 맞으면 ‘좋은 것’도 안 받아들입니다. <자기 마음의 체질>과 <생각의 체질>과 <몸의 체질>대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별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러니 그것은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4000년 구약역사가 지나니, 하나님은 ‘때’에 따라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하나님을 믿던 자들은 ‘잘못된 메시아관, 잘못된 사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하늘의 구름을 타고 눈에 보이게 직접 올 줄로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의 몸’으로 ‘땅’에서 나타났습니다. 그 몸을 쓰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성자와 함께 강림하셨습니다. 기존에 하나님을 믿던 자들은 <자기 마음>과 <자기 신앙의 체질>에 안 맞으니, 메시아가 와서 온전히 행했어도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배척하고, 막고, 대적하고, 핍박했습니다.

<메시아>가 이 땅에 나타나 ‘새 복음’을 선포하며 행해도 처음에는 별 표가 안 납니다.

<새 역사>는 한두 달 만에, 1년 만에, 2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알았느냐.” 했습니다.

역사를 이루려면, 행해야 됩니다. 단계별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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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06-05 오후 7:5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