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깨닫고 알아라

본문 .




[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시편 49편 20절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깨달았다는 것은 ‘은’같이 보이던 것이 ‘금’같이 귀히 보이는 것입니다. 또한, 깨달았다는 것은 인식이 뒤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깨달으니 바로 보이고, 근본을 바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물건을 살 때도 깨닫지 못하고 사면, ‘좋은 것’을 사지 못하고, ‘나쁜 것’을 사 놓고 좋아합니다.
이처럼 깨닫지 못하고 살면 육신 일생 동안, 영 영원히 너무나도 큰 손해가 갑니다.

깨달을 때는 ‘영적’으로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깨달은 베다니의 한 여인은, 예수님 앞에 향유가 든 옥합을 붓고 제대로 알고 따랐고, 베드로도 예수님을 제대로 깨닫고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고 고백하였습니다.

깨달았다는 것은 100% 근본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깨닫는 것>은 마치 자기가 시험을 볼 때 “이것이 답이다!” 확실히 알고 감탄하면서 확실히 아니까 즉시 답을 쓰듯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깨달으면, 즉시 행하게 됩니다. 행하지 않는 사람은 ‘깨달은 차원’에 있지 않은 것입니다.

한 그루의 소나무도 가까워야 ‘좋은 향기와 좋은 공기’를 주고, 늘 눈에 보여 ‘사랑’이 가듯, 사람도 가까워야 이웃사촌 되고, 땅도 집에서 가까워야 문전옥답이듯 누구든지 작든지 크든지 성자 주님과 최고로 가까이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금 같이 귀한 사람입니다.

사람이고 만물이고 가까워야 더 가치가 있고, 가까워야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더 느끼게 됩니다.
 
깨달은 사람이 가까이 느끼게 되니, 성자 주님과 가까운 사람이 되어 몸도 마음도 행실도 혼도 영도 일체 되어 살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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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11-18 오후 1: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