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나의 사랑하는자가 되어 너희 마음과 정신과 영과 육신이 나 예수가 머리 둘 곳이 되게 하여라

본문 .

[본 문]

누가복음 9 : 57 - 58


 

할렐루야!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먼저 오늘 성경 본문 말씀의 내용을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에서 복음을 전하시며 구원역사를 펴셨지만 구시대 율법 아래 사는 자들은 심히 반대하고 핍박했습니다. 고로 이스라엘 밖에 있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은 만민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승천하실 때가 되어 죽음을 각오하시고 다시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오는 길에 제자들을 앞서 보내어 제자들이 사마리아의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제자들이 먼저 가서 예수님을 맞도록 예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은 이를 보고 화가 나서 예수님께 고하며 “하늘에서 불을 내려 저들을 멸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제자들을 꾸짖으시고 함께 다른 마을로 가셨습니다.


길을 갈 때에 한 제자가 예수님께 말하기를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든지 따르겠나이다.” 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건만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머리 둘 곳이 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예수님을 믿고 사모하고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마음도 몸도 편히 쉬게 할 수 있는 마음과 몸을 갖춘 자로서 예수님이 머리 둘 곳이 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절대 사랑하고,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자기 것을 예수님의 것으로 맡기고 사는 사람은 예수님께서 머리를 두고, 몸도 두고, 마음도 두고 살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같이 해야 여러분들도 예수님께 머리를 두고, 마음도 두고, 몸도 두고, 영혼까지 두고 살게 됩니다.


예수님의 것이 되어 예수님께 사랑을 쏟으며 사는 사람은 예수님이 머리 둘 곳이 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우리를 생각하시는데, 우리는 때에 따라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지나간 하루의 시간을 보고 일주일을 되돌아보십시오. 여러분의 마음과 몸을 어디에 두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은 누구나 그때그때 현실에서 보고 느끼는 대로 행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눈으로 보고, 예수님의 귀로 듣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느끼고 행해야 더욱 온전해집니다.


여러분이 예수님께 머리를 두고 사랑에 충만하여 살면 매일 기쁨과 희망에 차서 여러분 마음과 생각과 영혼이 기뻐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과 정신, 영혼과 육신이 예수님의 머리 둘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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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0-03 오후 4: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