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본문 .

[본 문]

마태복음 26 : 36 - 46

마태복음 21 : 21 - 22



주님의 이름으로 평강을 빕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에 따라 현실을 살아가야 되겠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앞에 놓고 겟세마네 동산에 가셔서 제자들과 함께 기도 했습니다.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따로 기도하러 가시면서 제자 들에게 말씀했습니다. 

“너희도 여기서 기도하라. 내가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 니 너희도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기를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결국은 아버지의 원하시는 뜻대로 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제자들에게 와 보니 자고 있었습니다.  이를 보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동안도 이렇게 깨어 기도할 수 없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구나.” 하시고 다시 기도 하던 곳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또 기도하기를 “내 아버지여, 이 잔이 내게서 그냥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같은 기도를 마치고 다시 제자들에게 와 보니 또 자고 있었습니다.  정말 답답한 일이었습니다.  제자들의 눈을 보니 모두 피곤했습니다.  예수님은 세 번째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고 오신 후, 제자들에게 “이제는 자고 쉬라.” 했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 시험은 잘 알지요?  학교에서 시험 볼 때마다 신경 쓰이고 머리가 아픕니다.  왜냐하면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고 3 학생들은 수능 잘 보았어요? 모두 수고했습니다.  시험은 문제입니다. 

기도 안 하면 문제에 부딪힙니다. 고로 골치 아픈 일이 생기고, 신경 쓸 일이 생기고, 고통거리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지금부터 기도 안 하면 시험 든다는 것과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이와 같이 이러하다고 말씀하겠습니다. 


고로 ‘이래서 기도를 해야 되겠구나’ 알게 하고 깨우쳐 주려 합니다. 

기도 안 하면 정말 시험에 드는지 정말 문제가 생기는지 알쏭달쏭해 하면서 확실히 모르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마음 저울에다 달아볼까요? 생각이라는 저울에다 달아봐요. 

‘하나님께 기도하면 들어주고 도와주신다.’ ‘기도해도 안 들어주신다.’ 어느 쪽으로 마음에 생각의 저울이 기울어집니까?  믿음대로 각각 기울어질 것입니다. 

만일 기도 안 해도 시험에 안 든다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과 주님의 말씀이 거짓말이 됩니다.  기도하면 반드시 문제에 안 부딪힙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기도함으로 할 수 있는 정신이 움직이게 하여 얻게 해 줍니다.  자신의 힘으로 못할 일이나 어떤 큰일은 하나님이 사람을 보내어 하게 하시고, 직접 천사를 보내어 은밀히 돕게 하시며 또 하나님이 역사하여 되게 해 주시고, 문제에 부딪히지 않게 해 줍니다.  주님은 동행하시며 함께 해 주어 이루게 해 주십니다. 


음식을 제 시간에 먹지 않으면 식어서 맛이 없고 변해버려 문제가 생기듯이 기도도 기도할 때 기도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사람이 저마다 할 일을 안 하면 문제 가 생기듯이 기도의 일을 하지 않으면 어려운 문제가 닥치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어려움이 닥치지 못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과 주님이 함께 하신 것 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밥 안 먹고 교회 온 사람 있어요?  안 먹은 자는 배고픈 문제가 생겼지요?  기도 안 하면 이같이 꼭 문제가 생깁니다.  겨울철에 뜨거운 물을 즉시 안 쓰면 점점 식어 결국 제대로 쓰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듯이 기도도 제 시간에 뜨겁게 하지 않으면 점점 식어 할 일을 못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만일 새벽 3시, 혹은 4시 정한 시간에 기도를 안 하고 자면 악몽과 필요 없는 잡몽 을 꾸어 기분 나쁜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문제가 안 생길 것인데 기도하지 않음 으로 잡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기도 했으면 절대 그런 꿈을 꾸지 않습니다. 

기도 했으면 그런 일을 당하지 않습니다. 


나그네가 먼 길 가다가 여름철 정자 밑에 잠깐 쉬고 가면 되건만 정자 좋고 시원하다고 잠들면 낮에 갈길 못가고 밤길 가게 되듯이 기도하다가 자든지 졸든지 하면 이 같은 문제가 꼭 생깁니다.  기도할 때 기도하지 않으면 얻을 것을 얻지 못하고 도리 어 문제만 얻게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을 앞에 놓고 기도하여 문제에 부딪히지 않고 아버지 뜻대로 하도록 해야 됨을 깨달았습니다. 고로 거듭 세 번이나 그 기도를 하여 뜻을 알고 그 길을 갔으며, 마음도 편히 행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졸고 잤기에 뜻을 깨닫지 못하고 억울하다고만 했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하여 시험에 들지 않고 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제자들이 그 같은 현실에 부딪혔을 때 하나님의 뜻과 주의 뜻을 깨달았으면 억울하다고 하면서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기도해야 하나님의 뜻을 알고 가므로 어떤 환난·핍박·억울함 속에서도 기쁨으로 갑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힘을 못 받아 의욕이 사라지고, 각오도, 신념도, 용기도, 자신감도 사라져 할 일을 못하게 됩니다.


기도하면 정신이 살아나 자신이 생겨 할 일을 하게 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허 락하시고, 성령님이 감동을 주시고, 주님이 함께 하시며, 자신도 초인이 되어 자신 감과 용기가 솟아 하게 됩니다.  기도하면 뇌에서 세포조직까지 모두 기도한 대로 움직여 뇌가 하나님의 지시라고 비상이 걸려서 행하게 됩니다.  고로 문제를 아예 없게 하고 얻을 것을 얻게 합니다. 


「기도」는 자기가 원하여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결심하는 일이므로 스스로 긍지를 가지고 하게 해 줍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하면 기도의 능력으로 정신이 라는 엔진에 시동이 걸려 스스로 할 수 있지만, 큰일은 인간이 스스로 할 수 없으니 큰 기도를 하여 하나님이 특히 허락하여 함께 하시고 주가 함께 해야 이루어집니다.


인간이 하고 싶어 기도하여 하게 되는 일도 있고 하나님이 먼저 뜻이 있어 기도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하게 하는 일도 있습니다.  형제들을 오해하고 무지하게 제 생각대로 말하는 자들은 기도를 늘 제대로 못해 계속 사탄, 귀신의 주관을 받는 자 들입니다. 


이 좋은 기도를 하고 싶어도 잘 안되는 원인은 자신의 결심, 정신, 잘못된 사고, 자 세, 상태들 때문입니다.  사탄과 귀신의 방해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을 할 때도 시원찮게 하면 잘 안됩니다.  착 붙어서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해 야 되듯이, 기도도 특히 마음과 뜻과 목숨까지 다하여 해야 됩니다. 


기도는 정성입니다.  기도는 움직이는 일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의논하는 일입니다.  기도는 구하고 애원하는 일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감동케 하는 일입니다. 기도는 자기 생각을 온전하게 하고, 지혜롭게 만들고, 총명하게 만들며, 어떤 일을 분별하고 판단하게 만들고, 자신 있게 만들고, 자기 영을 신령하게 만들고 영계의 것을 보게 만듭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은 주어서는 안 될 것은 빼 놓고는 다 주십니다.  기도는 할지라도 자기 공적대로 주시고, 소질대로 그릇대로 주십니다. 그에 맞게 알아서 주십니다.  하나님이 정말 자신을 사랑하심을, 기도하여 받음으로 더욱 잘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지구촌 세상 모든 사람들이 기도하면 주시려고 무한히 가지고 계십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약속대로 좋아하시며 주십니다. 


기도는 꼭 받으려고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한 것을 회개함으로 용서받기 위해 하는 것이기도 하니 잊지 말고 기도해야 됩니다.  형제의 잘못을 용서하겠다고 기도 하면 기뻐하며 감격스런 말씀으로 “그리하라. 네 잘못도 용서하리라.”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해 주겠다는 기도도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함께 하자.”하십니다. “내 일을 하도록 사람도 보내준다.”고 하십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가 꼭 필요합니다. 자기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형제들이 아파 고생하는데 돈이 없어 병원에 데려가지 못하니 기도하여 고쳐 달라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 기도를 들으시고 고쳐 주십니다. 


‘이는 이웃형제를 제 몸같이 사랑하는 의로운 자’라는 일컬음을 받게 됩니다. 


낙심과 실의에 빠져 있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 줘야 됩니다.  이는 하나님이 들어주시고 불쌍히 여겨 줍니다.  이런 자들은 자신이 실의에 빠졌을 때도 이끌어 내주시 고, 형제를 긍휼히 여겼으니 그도 하나님께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존귀히 여기고 사랑하며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자기 영혼을 살리고 구원하며 하나님을 모셔 사는 자이므로 형통케 해 줍니다. 

주님을 동행하게 하고 사랑하게 하는 기도를 해야 됩니다. 이는 자기를 구원한 자를 경외함입니다.  구원이 더욱 굳건해집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해 주실까? 기도 안 하면 해 주실까?’ 

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믿어집니까? 


마태복음 21장 21-22절을 보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어 말라 죽게 하듯이 “너희도 그같이 하게 되고, 이 산이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된다.”고 하였 습니다.  기도는 이같이 위대하고 큰일을 한다고 했습니다.  고로 믿고 기도하면 다 받는다고 했습니다.

절대 믿고 행하면 산을 옮기는 위력의 믿음의 역사가 실체로 일어납니다. 


어떤 자는 믿고 기도했는데 이루어지고, 어떤 자는 믿고 기도했는데도 안 이뤄졌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먼저 모두 자기 입장을 생각해 보십시요.  자신이 충분히 해 줄 수 있어 해 주겠다고 말했는데 인격·권세·직위·위력을 무시하고, 심정 상하 게 안 믿어주면 구하고 기도해도 안 해 줍니다.  계속 화만 당하는 고통을 받게 됩니 다.  이는 기분이 나쁘고 법칙에 어긋나게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주님은 권세·능력·세력과 무소부지함이 모두 있어 내게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들어준다고 했는데 기분 나쁘게 의심하고 100% 믿어 주지 않았으면 기도 해도 심정이 상하여 안 이루어주시고 안 들어주십니다. 


사람도 자신의 말을 안 믿어 주면 기분이 나쁜데 하나님은 어떠하시겠냐는 겁니다. 

사람끼리도 의심법, 심정 거슬린 법, 인격을 무시한 기분 나쁜 법에 걸리면 해 준다고 했다가도 안 해 줍니다. 

사람을 믿어 주지 아니해도 심정이 상하는데 하나님과 주님은 오죽하겠습니까?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요.  조금만 마음 상하게 하면 사탄이 개입하여 방해합니다. 그러니 절대 믿고 인정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말씀을 들으니 정말 기도하고 싶지요?  감동 받고 생각만 하지 말고, 기도 안 해서 못 받은 것을 기도해서 받고, 자기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자는 기도함으로 사망의 줄에서 벗어나고, 형제들을 오해하지 말고 무지 속에서 벗어나 마음이 괴로운 고통 도 그만 받도록 해야 됩니다. 


기도 안 하면 제대로 알지 못하여 하나님도 오해하고, 주님도 오해하고, 형제들까지 오해하여 자기 마음만 더 괴롭게 되니 모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해야 되겠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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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1-17 오후 11: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