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네 가지 종류의 마음 밭

본문 .

[본 문]

마태복음 13 : 1 - 23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평강을 빕니다.


한국은 지금 구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 명절 잘 보내십시오. 


오늘은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네 가지 종류의 밭’ 비유를 통해 네 가지 종류의 사람의 마음에 대하여 말씀하겠습니다. 실상 사람의 마음은 수십 가지 종류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근본을 알기 위하여 네 가지 종류의 마음으로만 쪼개어 말씀하겠습니다. 


첫째, 길바닥같이 딱딱한 마음 밭이 있습니다. 

둘째, 돌밭같이 격하고 삭막한 마음 밭이 있습니다. 

셋째, 가시덤불같이 억세고 상처를 잘 주는 마음 밭이 있습니다.

넷째, 옥토같이 좋은 마음 밭이 있습니다.


첫 번째, 길바닥같이 딱딱한 마음을 가진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어떻게 되는지 들어 보기 바랍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다 보면 더러는 길바닥에도 씨가 떨어집니다. 그러나 길바닥에 떨어진 씨 는 흙으로 덮지 못하니 새들이 보는 대로 먹어 버립니다. 길바닥같이 삭막한 마음을 가진 자에게도 말씀이 떨어지나 말씀이 마음에 깊이 들어가지 못하니 사탄이 곧 집어 없앤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부정하거나, 믿어도 건성으로 믿는 자들의 마음이 길바닥 같은 마음입니다. 믿지 않거나 건성으로 믿으니 말씀 이 마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합니다.


두 번째, 돌밭같이 삭막한 마음을 가진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어떻게 되는지 들어 보겠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다 보면 더러는 돌밭에 씨가 뿌려지게 됩니다. 그러나 돌밭이라 씨가 뿌리를 내릴 수 없고, 영양을 빨아들일 수도 없으니 견디다가 결국 죽습니다. 이와 같이 돌밭같이 삭막한 마음을 가진 자의 마음에도 말씀이 전해지나 마음이 돌 같아서 말씀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존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기뻐하기는 하나 돌 같은 마음 때문에 성장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체 뿌리가 남았다 해도 햇볕에 뿌리가 곧 말라 죽습니다.


세 번째, 가시덤불과 같이 억센 마음을 가진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어떻게 되는지 들어 보겠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다 보면 더러는 가시덤불에도 씨가 뿌려집니다. 그 씨에서 뿌리가 나서 성장하지만 가시덤불이 뒤덮어서 햇빛을 보지 못하여 음지에서는 살 수 없으니 죽어 버리게 됩니다.  이와 같이 말씀을 전하다 보면 더러는 가시덤불 같은 마음을 가진 자에게 말씀이 전해집니 다. 가시덤불 같은 마음을 가진 자란 세상의 염려와 걱정, 육적인 일에 뒤덮여 사는 자들입 니다. 이들 역시 말씀을 들으나 걱정·근심·염려·세상 생각에 뒤덮여서 말씀이 그 마음에 존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가시덤불과 같은 마음에서는 씨가 자라나 결실할 수가 없습니 다.


네 번째, 옥토와 같은 마음을 가진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어떠한지 말씀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옥토 밭은 흙이 좋고 기름진 땅으로서 농부가 씨를 뿌려 덮어 주고 잡초만 뽑아 주고 가꾸면 30배, 60배, 100배로 결실하여 곡식을 얻게 됩니다. 이와 같이 옥토와 같은 마음을 가진 자들에게 하나님과 주님의 천국 복음이 떨어지면 즉시 받아들여 마음이 기쁘게 되고, 그 말씀이 마음속 깊이 뿌리내려 그 말씀으로 30배, 60배, 100배 이상 거두게 됩니다. 


역시 옥토 밭이 최고입니다. 역시 옥토 밭 같은 마음을 가진 자가 최고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마음 때문에 문제입니다. 육신이 잘나고 못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이 잘나야 됩니다. ‘마음’ 때문에 천국으로 가느냐, 지옥으로 가느냐가 결정됩니다.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잘못된 마음을 먹었을 때는 엄히 마음을 다스려야 됩니다. 기도하여 주님께 마음을 온전히 잡아 달라고 하면서 고쳐야 됩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자기 마음 밭이 어떤 종류인지 감정해 보기 바랍니다. 

말씀을 듣고 자기 마음이 완전한 옥토 밭도 아니고, 그렇다고 길바닥이나 돌밭이나 가시덤 불도 아니라고 하는 자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 문제를 과연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귀 기울여 들어 보기 바랍니다. 


자기 마음이나, 밭이나, 어떤 물건이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만들고 싶으면 만들 수 있는 것 입니다. 


아무리 길바닥같이 딱딱한 밭이라도 농부가 자꾸 쟁기와 기계로 갈고 부드럽게 하면 부드 러워집니다. 이와 같이 마음이 딱딱한 자는 자기가 자꾸 부드럽게 고치고 말씀의 쟁기로 갈 면 부드러워집니다. 자꾸 고쳐 행하면 옥토 밭과 같은 마음이 됩니다. 


하면 됩니다. 힘들다고 성격과 행동을 안 고치니까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입니다. 왜 노력하 지 않고 수고하지 않습니까. 수고해도 조금 하다 말면 안됩니다. 세상의 어떤 것을 만들 때, 쉽게 되는 일이 있습니까.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든지, 사진으로 보든지 보고 그려 보십시오. 화가가 아닌 이상 자기 모습을 제대로 그리지 못할 것입니다. 수십 번, 수백 번 그려 봐야 어느 정도 그려집니다. 이와 같이 자기 마음을 착하게, 좋게, 옥토같이 비싸게, 금값이 나가게 만드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천국에 가려면 마음을 어린아이같이, 옥토같이 고쳐야 됩니다. 


자기 마음 때문인데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사람이 살다 보면 서로 서운하게 하지만 그것 가지고 주께서 명한 영생의 길을 가다 말겠습니까. 마음도 몸도 깨닫고 닦고, 갈고, 고치고, 몸부림을 쳐야 됩니다. 하나님도 사람을 쓰기 위해 뽑을 때는 마음을 보고 뽑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삼상 16:7) 


마음이 금이요, 보석이요, 사랑입니다. 


길바닥같이 딱딱하고, 강퍅하고, 냉랭하고, 고집 부리고, 위신과 체면을 세우는 마음을 다 고쳐야 합니다. 


돌 같은 모순들을 마음 밭에서 주워 내어 버려야 합니다. 밭에서 수백 개, 수천 개의 작고 큰 돌들을 주워 버리듯이 자기 마음의 모순들을 자기가 없애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모두 마음 이 있으니 생활하면서 ‘아! 이것은 돌 같은 것이다.’ 깨닫고 자기가 회개하여 마음의 돌덩 어리들을 주워 내야 합니다.


사람을 접해 보면 그 사람이 말할 때 돌 같은 마음이 나오지 않습니까. 모두 그 돌로 맞아 보고 마음이 아팠을 것입니다. 삭막한 말, 분노의 말, 악평의 말을 마음에서 내던지는 것을 듣고 보지 않았습니까. 돌 같은 말, 돌 같은 행동은 회개함으로 없애는 것입니다. 


모두 자기 마음 밭의 돌들을 다 주워 버리고 옥토 밭과 같은 마음으로 만들기를 축원합니다. 


또 가시덤불을 모두 뽑아내고 불사르듯이 세상의 염려와 근심과 육적인 생각을 다 없애 버 려야 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지옥 같은 마음과 고통의 마음이 없어집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할까?’하며 늘 세상적으로만 살려고 하면 세상의 걱정·근심·염려가 생깁니다. 육적인 생각들이 모두 가시덤불과 같은 것들입니다. 모두 성령의 불로 태워 없애야 됩니다. 


옥토 밭도 타고나지만 길바닥 같은 밭, 돌밭 같은 밭, 가시덤불 같은 밭들을 농부가 땀 흘려 옥토 밭으로 만드는 일도 많습니다. 그러니 온전한 옥토 밭이 아닌 자들은 부지런히 만들기 바랍니다.


옥토 밭 옆에 가시나무가 있으면 그 뿌리가 점점 뻗어 들어와 옥토 밭에 가시나무가 나기도 하고 가시나무 열매가 열리기도 합니다. 때로는 바람에 가시나무 씨가 옥토 밭에 날아와 자 라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별것도 아닌 것 같은데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자라나게 됩니다. 처음부터 뽑고 잘라 버려야 합니다.


옥토 밭 같은 마음을 가진 자들은 밭 관리를 정말 잘해야 될 때입니다. 

정말 옥토 밭 같은 마음을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은 ‘네 가지 종류의 밭이 있듯이 네 가지 종류의 마음이 있다. 그 마음에 따라 운명이 좌우되니 옥토 밭과 같이 좋은 마음으로 고쳐야 한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말씀 마치겠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이 모두 옥토 밭이 되어 모든 일들이 30배, 60배, 100배 결실하기를 축원합니다.


금주의 성경 본문, 마태복음 13장을 여러 번 읽어 보기 바랍니다. 


 


조회수
26,283
좋아요
0
댓글
0
날짜
2010-02-16 오후 3:5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