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고린도전서 12장 25-27절
전능하신 하나님은 <인간>을 ‘개성’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사람의 ‘얼굴과 몸의 구조’는 다 같지만,
‘생각하는 바’가 다르니,
<행하는 것>이 다르고
<희망하고 추구하는 것>이 전혀 다릅니다.
예수님은 ‘따르는 자들’을 ‘양 떼’에 비유하며,
자신을 ‘목자’라고 하셨습니다.
양 떼들을 보세요.
우리 안에 있는 양들도 각각 개성대로 있습니다.
목자는 양 떼를 인도할 때
전체를 하나로 모아 안전한 우리에 넣어 주고,
그 안에서 각각 ‘개성’대로 존재하게 해 줍니다.
사람의 <각 지체>는 ‘각각’이지만,
머리를 중심으로 하여 ‘하나’로 존재합니다.
<각각>이면서 <하나>이고,
<하나>이면서 <각각>입니다.
인생들도 그러합니다.
머리는 주요, 각 지체는 우리들이니
<주> 안에서 하나로 모이되,
‘개성’대로 사명을 하고 일을 하면서
모두 하나 되어 행하며 ‘뜻’을 이루어 나가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