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마태복음 7장 14-27절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랴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사람은 <겉>만 보고는 모릅니다.
<속>을 100% 확인하기 전에는 모르니 겪어 봐야 알게 됩니다.
<겉>으로 볼 때는 아름답고 예쁘고 멋있는 사람이라도
<속>을 보면 <겉>과는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과일도 <겉>만 보고는 모르고 <속>을 봐야 알 듯,
<겉>은 싱싱해도 <속>이 곯은 것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한 사람, 한 사람 깊이 대하면서 겪어 보면 그 <속>이 어떠한지 알게 됩니다.
사람의 <겉>만 보지 말고,
말씀으로 확인하고, 기도하여 하나님께 묻고 답을 받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사람은 마음, 성격, 행실을 닦는 대로
<자기>도 좋고 편하고, <상대>도 좋고 편하게 됩니다.
이제 하나님적 지혜와 지식, 인격, 마음과 생각, 행실의 미로 자신을 닦아서
겉도 속도 아름다운 여러분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