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때를 따라 행하라

본문 .

[본문] 

마태복음 24장 45-46절

 


오늘 말씀은 "때를 따라서 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들이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때를 따라 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주제가 "때를 따라 행하라" 입니다. 예수님은 "때를 따라서 행하라. 주인이 모든 자기 소유를 자기를 따르는 종들에게 맡기고 먼 나라로 갔다. 주인이 있을 때는 주인이 이렇게 시키고 저렇게 시켰는데 주인이 멀리 타국에 갔으니 그들이 꼭 해야 될 것은 일을 하되 반드시 때를 따라서 행하는 것이다."말씀했습니다.


인생들이 때를 따라서 행하면 일이 잘 되고 형통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꼭 때를 따라서 행하라는 이 근본 진리를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때를 따라서 행치 않았기 때문에 될 것도 안 되고 수고했는데도 많은 유익이 없었고 많이 거둬들이지 못했습니다. 때를 따라 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히려 잘되라고 했는데 잘 안 됐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보면 미리 일을 해버립니다. 그런 사람은 때를 못 지키는 사람입니다.


미리 일을 해도 안 되고 후에 해도 안 되고 그 때 거기에 맞도록 반드시 그 시간을 맞춰서 해야 합니다. 하루의 일을 볼지라도 미리 해도 안 되고 후에 해도 안 되고 반드시 그 적기(適期)에 해야 됩니다. 그래야 효력이 있고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을 타고 다닐 때 재미있다고 하고 너무 좋아합니다. 물을 탈 때도 재미있다고 합니다. 수영하는 것도 물을 타는 것이지만 윈드서핑같이 바닷물을 타며 운동을 할 때도 재미있습니다. 낙하산을 탈 때고 재미있고, 외줄 타기도 재미있고, 산에 가서 절벽을 타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탈 줄을 모르면 재미가 없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신앙생활은 재미가 없어." 하는데, 신앙도 재미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그 일을 하고, 사람들을 구원시켜 옳은데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 모릅니다.


사람이 재미가 없으면 안 됩니다. 먹는 것도 재미있게 먹어야 되고, 사는 것도 재미있게 살아야 됩니다. 돈을 버는 것도 낙인데, 돈 버는 것만 낙이 아니라 돈을 쓰는 것도 낙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즐거움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중심해서 하지 않으면 그것이 헛된 낙들이고 바람을 잡는 듯 남는 것이 없는 낙에서 끝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어떻게 해야 재미있느냐 하면, 때를 따라 해야 재미있습니다. 때를 벗어나서 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미리 예비하고 준비했다가 적기게 해야 합니다. 그때는 조금만 해도 효과가 대단합니다.

 

말씀도 떄를 따라 전해줘야 하빈다. 그 사람이 힘들고 어려움을 당할 때, 그 때 쫓아가서 그를 돕고 친구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줘야 합니다. 병들고 아파서 쓰러졌을 때 위로자가 필요한 것이지 다 끝났을 때는 효력이 덜합니다. 그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벗은 발로 뛰어가고 차림이 덜 되었더라도 뛰어나가 행해야 됩니다. 준비되서 행하면 더 좋지만 본인이 준비가 안 됐어도 그 사람의 때를 따라 쫓아나가서 도와야 합니다.

 

때를 따라 행하는 자는 참으로 복이 있습니다. 얻을 것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때를 따라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를 따라 못하기 때문에 땀 흘려 수고 했는데도 오히려 문제가 생깁니다. 뜻이 아니라 그런 것도 있지만 때를 따라서 행치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많습니다. 때가 그렇게 큰 것입니다.

 

자기가 자기의 때를 찾아 해야 합니다. 반드시 때를 지켜야 됩니다. 때를 안 지키면 엄청난 손해가 갑니다. 금주에는 특히 이런 때를 지키고 살아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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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11 오후 3: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