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기도는 일이다

본문 마가복음 9장 23-29절, 마가복음 11장 24절, 시편 4편 1절

[마가복음 9장 23-2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1장 24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시편 4편 1절]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기도>는 여러 가지로 볼 수 있는데, 그중의 한 부분으로 보면 <기도>는 ‘일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어떤 할 일을 놓고 일하는 시간’으로 보면 됩니다.
어떤 일을 두고 그 일을 해결하려면, 거기에 대한 ‘일’을 해야 합니다.
하는 만큼 그 일이 됩니다.이와 같이 어떤 일을 놓고 기도하면, 기도하는 만큼 일한 것이 되어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는데, 그 일에 직접 뛰어 들어가서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이때는 직접 할 수 없으니, 애만 태우지만 이런 때에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기도’라는 일입니다.
본인이 그 일에 직접 뛰어 들어가지 못할 때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일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사역자를 통해 해결해 주시거나, 상황과 여건을 틀어서 해결해 주시거나, 하나님이 직접 해결해 주십니다.

<기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간절함과 진실함’입니다.
기도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하는 것이니 간절하게, 진실하게, 참으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기도하면, 기도하는 순간 느낌으로 깨달음으로 응답이 옵니다.

<기도>는 ‘일’이라서 기도함으로 해결되지만, 반드시 직접 일을 해야 해결될 일이 있고 기도로 할 일이 따로 있으니 이것을 알고, <책임분담>과 <기도라는 일>을 하기 바랍니다.

세상만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기도>가 ‘문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답’입니다.
모두 일하는 대로 일이 해결되듯이 <기도>라는 ‘일’을 하는 대로 그 일이 되고 문제가 해결된다는 말씀을 깨닫고 실천하면서, 매일 기도하고 사는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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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2-09-14 오후 2: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