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처음 것이 무미하였은즉 후자를 세웠다

본문 .

[본 문]

고린도전서 15장 44-46절

히브리서 8장 7-8절

히브리서 10장 5-10절

 

 

영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사랑과 평강을 빕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아담이 타락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했기에 하나님은 후에 후아담 격인 ‘예수님’을 세워 뜻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을 때 그 시대 율법을 중심하여 하나님을 믿던 자들은 메시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핍박하고 악평하며 결국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이루지 못한 복음 역사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사랑했던 제자들을 통해 이루셨습니다.


노아 가정, 아브라함 가정, 이삭 가정, 야곱 가정 모두 전에 이루지 못한 것은 그 사람에게 다음 기회를 주어 이루게 하셨고, 혹은 후에 후자를 세워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첫 번째에 잘해야 됩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후에 다시 하려면 그만큼 늦고, 힘들고, 늦게 하기에 그동안 고통을 겪게 됩니다. 처음에 못 하니 개인의 역사와 민족의 역사가 늦어지고 많은 것을 못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들과 교회들을 보면 첫 번째에 주님 뜻대로 하지 못하여 못 한 것은 후에 기회를 주어 다시 조건을 세워서 하게 하셨습니다. 두 번째 다시 기회를 주셨을 때 못 하면 정말 하기 어렵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시니 또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그때는 예수님을 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완전히 예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해야 합니다. 그러나 다시 기회를 주었을 때도 예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뜻을 이루지 못했을 때는 조건을 세운 후자를 세워 그 뜻을 이루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듣고 따르는 자들을 통해 구원역사를 펴시고 예수님의 뜻을 실행하십니다. 예수님은 항상 역사하십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이 어려움을 이기고 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처음 뜻을 이루느냐, 못 이루느냐가 좌우됩니다. 첫 번째에 못 했으면 후에는 꼭 하겠다고 결심하고 꼭 하려고 마음먹고 기도하고 예비해야 됩니다.


잠시 편하려다가 못 하고, 세상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다 못 하면 할 때까지 고통입니다. 그러다가 끝내 못 하여 후자를 세워서 하게 되면, 그때 ‘내가 못 해서 저 사람이 하는구나.’ 알고 후회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심정을 깨닫고 전자가 못 한 것을 처음에 정녕코 이루기를 바랍니다.

 

 

조회수
25,315
좋아요
0
댓글
1
날짜
2011-07-25 오후 6:21:53

설교말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