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요한복음 4장 3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5장 30절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은혜와 성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감동 감화의 역사가
여러분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항상 자기 앞에는 크게 ‘두 길’이 생깁니다.
곧 ‘자기중심의 길’과 ‘하나님과 성자께서 원하시는 길’입니다.
그렇다면, 어떨 때 자기 앞에 ‘두 길’이 생길까요?
자기가 <자기 생각, 자기 주관>을 가질 때
자기 앞에는 ‘자기가 원하는 길’과 ‘하나님과 성자가 원하시는 길’ 두 길이 생깁니다.
우리는 ‘육신’으로 살아가니, 하나님과 하나 되지 않으면 항상 <육의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자기 뜻>을 버리고 <하나님과 성자의 뜻>대로 할 때는
자기 앞에는 항상 ‘하나님과 성자가 원하시는 한 길’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기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며
<한 길>을 선택하며 갈 수 있을까요?
<현실>만 보면 안 됩니다.
<현실>만 보면, ‘현실만 보고 계산한 답’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미래>를 보면, ‘미래에 해당되는 답’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현실>만 보지 말고 <미래>까지 다 봐야 ‘미래에 해당되는 답’을 찾고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의 뜻’대로 ‘한 길’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기 생각과 주관>을 버리고 삼위 앞에 다 맡기며 <하늘의 뜻>대로 하더라도
그냥 무조건 그 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도 ‘때’가 돼야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구’를 돌리시고 ‘계절’을 돌리시며 <때>에 따라서 행하십니다.
고로 <때>도 안 됐는데 ‘지구’를 멈추고 ‘계절’을 멈추면서 행하지 않으십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한다 해도 <때>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릴 때는 얻기 위해 기도하고, 조건을 세우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자기 앞에 ‘두 길’이 나타나면 ‘어느 길’로 가야 할지,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겪어 본 사람들은 모두 알 것입니다.
‘두 가지 길’인데, 꼭 ‘한 길’로만 갈 수 있습니다.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알고 판단하는 것이 어려울 때는
아는 자인 ‘하나님, 성령님, 성자의 편’으로 결정하고 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