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누가복음 21장 27절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사람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도
건성으로 외식으로 생각하고 보고 들으면,
스치는 바람 격이 되어 보나 마나, 들으나 마나입니다.
<상징>을 ‘비유’로 보고 깨닫는 지혜자가 되어야 합니다.
<핵>인 <주인>을 나타내기 위해 <상징>을 보여 줍니다.
<상징>을 통해서 <주인>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나 <상징>에 매이면, 주인을 못 보게 되어 신앙도 마음도 꺽이게 됩니다.
가령 <바위>를 보여 주며
‘어떤 사람’을 상징한다고 해도 그 사람의 살이나 뼈가 ‘돌’ 같지 않습니다.
<그 바위>를 보면서 <그 사람>을 생각하라 함입니다.
<상징>은 ‘그 사람’을 생각하라고, 간접적인 ‘다리 역할’을 해 줍니다.
‘<상징>을 통해 <핵, 주인>을 알아라.’ 함입니다.
또 글로 ‘어떤 사람의 이름’을 써 놓으면, 사람들은 그 글자만 만집니다.
<그 글>을 보고 ‘그 사람’을 생각하라 함입니다.
<상징>은 ‘다리 역할’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상징>만 만지면서 대화합니다.
하나님도 성령님도 성자도 처음에는 상징인 ‘바위, 나무, 각종 만물’을 쓰고 대화하십니다.
그러나 ‘그 만물’만 보고 끝내지 말고,
<상징>을 통해서
<핵>인 ‘하나님, 성령님, 성자 주’를 생각하고 대화하고 교통하라 함입니다.
<만물>, 곧 ‘상징체, 표상적인 것’을 보여 주며
<핵>, 곧 ‘주인, 만물의 영장’을 깨우쳐 주려는 것입니다.
<주인>을 잊어버리고 사니, <상징>을 눈으로 보고 <주인>을 생각하라 함입니다.
그리고 <만물>만 ‘상징’이 아니라 <사람>도 ‘상징 인물’입니다.
<핵, 주인>을 위해서 ‘그 사람’을 상징으로 보냅니다.
곧 성경의 여러 인물들이 그러합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는 깨달으라고
<꿈>으로도, <만물>로도, <말씀>으로도 ‘상징’으로 말씀하시니
한 가지에 매이지 말고, 양쪽을 다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이제 깨닫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니
오늘 말씀을 마음에 새겨 상징을 보며
핵, 주인을 생각하고 깨닫는 인생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