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아무 이유 없이 은혜를 베풀지 않으신다.
은혜를 받을 만한 조건을 세운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늘말 내말 6집-
한 사람이 존경하는 목사님이 있었으나
워낙 따르는 사람이 많아 가까이 가지 못했다.
그래서 먼발치에서 누가 보든 안 보든,
백 미터 밖에 있든 천 미터 밖에 있든,
뵙고 싶은 마음을 간절히 담아 그 위치에서 정중히 인사드리기를 3년을 했다.
그 뒤에 가깝게 뵐 기회가 생겨 인사를 드리니,
“너 항상 나 쫓아다니더라.” 하며 바로 알아보셨다.
이후 그는, 가장 가깝게 가장 마지막까지 함께 한 특별 수행원이 되었다.
정성이라는 것,
남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늘은 다 아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