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동네

알곡 생활by 웃는얼굴

 

 

 


눈 맞추고 싶어
마음 맞추고 싶어
심정도 맞추고 싶어
주님의 모든 것에
날 맞추고 싶은데...
 
어떻게 맞춰야 할 지 몰라
그와의 사랑에
어떻게 날 맞춰야 할 지 몰라
 
눈 감고
그를 그려내
그의 그 모습
내 생각으로 삼으려니
 
내가 그려내는
그의 그 모습 맞을까 염려돼
영감의 말씀을 늘 생각의 뇌에 담아
 
생활 속 오감으로
늘 그와 공감하고 공존하고 싶어
영감의 말씀을 늘 뇌에 충분히 새겨 넣는
하루 중 가장 알곡의 일과
"말씀과의 대화" 시간
 
영혼이 신의 사상으로 무르익어가는
짧지만 계절의 시간
짧지만,
영혼이 영원으로 여물어가는 계절의 시간.




writer by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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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