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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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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면
하늘을 보면 새털구름 한웅큼바람따라 흘러간다
내 마음에도 새털구름 한웅큼 떼어다가바람에다 실어보내고바람따라 내마음도하늘높이 떠나가고만 싶다
바람따라 내마음도...하늘높이 그곳에..내 님이 계신곳 그곳향해서새털구름 바람에 실어보내어이 내 그리운마음그 새털구름 님도 보고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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