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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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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이르쿠츠크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 언어연수를 위해 교환학생으로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갔었다. 10개월 정도 지냈는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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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건축가상
기자 : 먼저 ‘올해의 광속 건축가상’ 축하드립니다.느헤미야 : 고맙습니다.기자 : 52일 ...
3,51201
억울한 일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억울한 것이 무엇일까요? “몰라서 못 하는 자같이 억울한 자도 없습니다.” 모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억울한 일들을 당해 봤을 것입니다.자기가 아닌 타인으로부터 억울함을 당하여 고통받기도 하고, 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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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조건
삶과 죽음에도 조건이 있다.삶을 살아내기 위한 조건.죽음을 초래하게 되는 조건. 누구나 죽음을 초래하며 살진 않는다.하지만 그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상은 죽음을 초래하는 삶을 살고 있다. 하늘이 감동을 주고 영감을 주어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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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이러쿵 저러쿵, 수근수근... 혹시 혀를 찹니까?
“돌이 다 되도록 7kg밖에 안돼? 엄마가 대체 뭘 했담.”“신랑이 상의도 안하고 돈을 빌려줬데. 쯧쯧. 고생 좀 하겠네.”마른 아기를 보면 엄마가 못 먹였나 싶어서 한참을 봅니다.예배 때 늦는 생명을 보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씁쓸해합니다.신랑이 새벽을 제대로 깨우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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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겨라.
이기는 자는 자꾸 마음이 담대해지거니와 지는 자는 자꾸 마음이 약해지느니라. 고로 이긴 자가 진 자를 다스리게 되나니 너는 생명을 다하여 담대하게 싸워 이겨라. -하늘말 내말 2집-신랑 차는 큰 사고를 두 번 당했다. 한 번은 교통사고로 폐차 위기로 갈 정도로 큰 사고였...
11,08210
자동차와 자전거
소년과 어른이 있습니다.소년에게는 차를, 어른에게는 자전거를 주었습니다.누가 마음 먹은 대로 더 멀리, 빨리 갈까요? 기구는 뇌와 같습니다.기구가 좋아야 마음먹은 대로 행해집니다. 지금 당신은 소년의 차 페달을 밟고 있나요? 혹은 어른의 자전거 페달을 ...
10,76110
연필과 펜 vs 창과 검
연필이나 펜을 창과 검으로 쓰겠다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연필이나 펜을 창과 검으로 쓸 수는 없습니다.이와 같이 뇌가 연필과 펜만큼만 한 능력이 있는데 창과 검처럼 쓸 수 없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사람이 마음으로는 원해도 마음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사람이 ...
10,93820
부족하지만 어머니는 하나님의 마음을 닮았다
작은 조건, 큰 대가라 하였습니다.작은 조건을 세웠는데 하나님은 조건을 세운 것의 10배, 100배, 1000배로 갚아 주신다 하였습니다.인간을 사랑하시므로 이같이 풍부히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참으로 행복하고 축복 받은 인생...
10,29520
인생의 황금기
인생의 황금기는10대도, 20대도, 30대도 아니다.그렇다고 60대도 아니다.숫자에 상관없이 생각과 행실이 변화하고 전환될 때 인생은 황금기다.사람의 마음은 변하기 쉽다. 얼마나 가벼우면 저 바람에 나부끼는 갈대로 마음을 표현했을까?그러나 뇌의 생각과 몸의 변화는 좀처럼 ...
10,80310
녹두타작
올여름은 참 덥고 길다.여름은 더워야 제맛이라는데 둘째를 유산하고 긴 옷에 두꺼운 양말을 신고 있는 나에겐 이 여름이 너무 잔인하다. 그래서 엄마냄새, 풀냄새, 여름 냄새 풀풀 나는 친정으로 갔다.역시 고향은 좋다. 한겨울 날선 얼음꽃과 같이, 아...
10,70130
수건에 새긴 이름
텔레비전에서 베네딕도 수녀원에 대한 생활이 방영되었다.굉장히 새롭게 본 기억이 난다.그 중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성당을 청소하는 모습이다.수녀님들은 매일 정해진 구역을 청소하신다.오직 손으로 청소하신다. 청소도 예수님이 주신 귀한 사역이라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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