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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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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이르쿠츠크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 언어연수를 위해 교환학생으로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갔었다. 10개월 정도 지냈는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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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건축가상
기자 : 먼저 ‘올해의 광속 건축가상’ 축하드립니다.느헤미야 : 고맙습니다.기자 : 5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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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에 속이 답답합니다.그래서 이내 눈을 감았습니다.눈이 떠지지 않습니다.눈 안으로 들어오는 세상 일에눈 뜰 수 없어 두 눈 꼭 감았는데 오랜 시간, 눈물이 짓물 엉겅퀴 돼 눈이 떠지지 않습니다.속 짖눌려지고 맘 물집 잡히는수 많은 일들,..말 없이 말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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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인걸요
토요일 저녁 식사를 끝내고 항상 하는 것이 있다.내일 있을 주일예배를 위해 4살 된 딸아이를 목욕시키는 것이다.‘언제 커서 혼자 목욕을 할까나 에휴~.’이리저리 도망 다니는 아이를 획~ 잡아채서 목욕탕 안으로 들어간다.온몸을 뽀득뽀득 씻기면 아이는 간지럽다고 난리다.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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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아무렇지도 않게 붙어있는 살들 아무렇지도 않게붙어있는 가인의 성격 자기중심 자기생각빼야한다 빼야한다 독하게맘 먹고 빼야한다 안 그러면무거워서내 육도 영도다닐 수가 없다 깃털처럼천사처럼가벼워져서 주님 곁으로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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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를 지나며
면허를 따고 10년이 넘도록 고이고이 모셔두었던 운전 면허증!!새벽기도를 하며 용기를 내어 천천히 차를 몰고 다니기 시작했다. 우리 집에서 교회로 갈 때면 지나가는 역전주변의 지하차도가 있다.2차선인 이 길은 어찌나 좁은지 베테랑 운전자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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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일체 심정일체
같이 하게 되면이해도 잘되고 반대도 안하게 되며 핍박도 안하게 되는데한 사람은 하고 다른 사람은 안 하게 되면이해도 못하게 되고 반대하게 되고오해도 하게 되어 서로 다투게 되는 법이다.동지일체(同志一體)는 심정일체(心情一體)다. -하늘말 내말 1집- 한 공간에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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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속에서 만난 주님의 사랑
설 연휴를 맞이하여 필리핀에 있는 언니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명절에 시댁을 가지 않은 것도 좋은데, 거기다 해외라니. 야호!필리핀의 1월은 그다지 덥지 않았습니다. 밤과 새벽은 서늘하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그린힐’이라는 곳이었는데, 마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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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보험을
부산했던 설날이 지나고 이틀 후.가까이 지내는 지인의 친정아버지가 뇌출혈로 입원 중이시란 말을 듣고 깜짝 놀라 병문안을 가게 되었다.생각했던 모습과 다르게 평소처럼 침대에 앉아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계시다가 우리를 보시더니 눈물을 주르륵 흘리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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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사랑을 우려낸다.진한 첫사랑의 아로마향이새벽의 처녀기운에 다려진다.동 트기 전, 숫 처녀 시간과의 만남에처음 갓 복아 우려낸 수줍은 내 영혼의 아로마향이새벽 하늘에 짙게 풀어져사랑의 감동으로 진동돼순결한 님 입술에 내 향기 머금게 한다.그 누구의 자취도 머물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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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할수록
약한 자도 운동을 하면 할수록 운동량이 늘어나서 건강이 좋아져 몸이 점점 튼튼해지듯이사람은 생각한 것을 실천해 버릇하여야 실천의 능력이 더 커진다. -하늘말 내말- 깊이 기도하고 싶다면 주님의 이름을 수십 번 집중적으로 불러요.그러면 마음과 정신이 모아져서 잡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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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과 다툼
마음 속에돌이 있고마음 속에가시덤불이 있고마음 속에독이 있네어디서 왔을까?내 탓인가?남 탓인가?탓하면 해결되나?일단 없애야지내 마음 다시 찾아야지이놈저놈 잡지 말고내 마음 깨끗한 호수로잔잔하게 만들어야지자유롭고 싶은데옆에서 난리 치지들 마우리 모두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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