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이하 선교회)와 정명석 총재가 또다시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정명석 총재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사람들이 모여 ‘JMS 피해대책협의회’(이하 ‘피대협’)를 발족하고, 최근 수개월 사이에 전국적으로 조직을 확장하며 정 총재와 선교회에 대한 집단소송을 추진하고 있는 것. 피대협은 선교회에서 유출됐다는 각종 자료와 증인들을 내세우며 해묵은 JMS 사건을 다시 들춰내고 있다.
해묵은 사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JMS 사건은 정 총재의 투옥으로 종결되고 잊혀진 듯 보였다. 그런데 피대협이 해묵은 이 사건을 들춰내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명분은 무엇일까?
피대협 대표 A씨의 OO신문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정 총재가 여전히 조직에서 메시아로 추앙받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수많은 피해자들이 생겨나고 있고, 지속적으로 성범죄가 자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기독교 정통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는 그는 과거 “JMS 핵심간부로 활동하면서 오랫동안 정 총재에 대한 조직적인 성상납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하며 신빙성을 더했다.
그러나 A씨의 주장을 면밀히 살펴보면, 정 총재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만 4년 10개월 간 수감돼있는 처지에 어떻게 성범죄가 자행되고 있다고 하는지 모순이 아닐 수 없다. A씨가 제시하는 자료들은 대부분 정 총재가 수감되기 이전 자료들이다. 그것도 직접적인 증거는 아니라는 것이 의구점이다.
A씨의 제보를 받아 보도했던 OO신문은 뒤늦게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3월 19일 정정․반론보도와 더불어 정 총재와 선교회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유감표명을 한 상태다.
한편, 2003년에 선교회 반대자를 폭행하고 9년간 도피생활을 하던 B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자칭 JMS 일인자 C목사의 사주와 경호부 소속 D씨의 부탁을 받아 범행을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언론 인터뷰에서는 정 총재의 직접 지시를 받았다고도 했다. A씨는 정 총재가 현재도 옥중에서 설교를 통해 자신에 대한 테러를 교사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근거로 선교회가 탈퇴자들에게 조직적으로 위협을 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에 대한 근거는 모두 진술뿐,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다. A씨가 말한 정 총재의 설교내용은 악을 행한 자들에 대한 하늘의 심판을 묘사한 내용으로서 특정인을 지칭하고 있지는 않다. 2003년 당시 D씨는 B씨의 주장과는 달리 선교회 경호부 소속이 아니었으며, 대통령 경호원 시험을 준비하던 중 우연히 사건에 휩쓸리게 되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2006년, D씨가 체포되었을 당시 선교회 반대자들은 D씨와 부모에게 “정 총재가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말하면 합의해 주겠다”고 한 사실이 있고, 다른 폭행사건과 이 사건을 연관 지어 범행을 교사한 배후를 밝혀달라고 법정에 진정서까지 제출했으나 결국 D씨는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죄임을 자백하고 징역2년의 선고를 받았다. 선교회에 의하면 당시 B씨에게 테러를 사주했다는 C목사는 B씨의 담임목사였을 뿐, 교단 대표자가 아니었고, 현재는 탈퇴하여 피대협에 가담해 활동하고 있다.
피대협의 주장은 정 총재가 메시아인 줄 알고 모든 것을 바쳤고,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했는데, 아닌 것을 깨닫고는 충격과 허탈함을 금할 수 없어 이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정 총재는 선교회 내에서 메시아로 추앙받고 있는 것일까? 선교회 관계자는 “우리는 정 총재를 메시아로 믿고 있지 않다. 정 총재는 30여 년 간 예수님을 메시아로 가르쳐왔다. 과거 이에 대한 오해가 일부 교인들 가운데 있었으나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했다.
선교회 관계자는 “과거 일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또는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들이 언론에 조명되면서 선교회가 마치 범죄 집단이나 되는 듯 사회적으로 인식되어 왔다. 피대협은 자신들의 불법을 정당화하기 위해 정 총재와 선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를 이용해 사회적 명분을 획득하려 한다”며 “자신들의 문제를 인정하고 회개의 길에 동참하지 못하는 형제들이 정 총재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오직 예수님을 삶의 제1순위에 두자’는 신앙회복운동이자 영적각성운동인 ‘천국성령운동’을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오해들이 생겨난 것일까? 라는 의문에 선교회 관계자는 “말씀(교리)을 자기 주관대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말씀은 전체를 보지 않고 부분적으로 보고 해석하거나, 영적인 말씀을 육적으로 해석하면 오해를 하게 된다.”고 했다.
오해를 빚고 있는 주된 교리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선교회 관계자는 “우리는 하나님, 예수님과의 사랑을 통한 구원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는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육적인 사랑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 총재는 그 사랑을 먼저 깨닫고 행한 자로서 선생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그와 같이 믿는 모두는 오직 예수님을 최우선으로 사랑하는 신부이자 그의 몸이 되어 살아야 한다는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정 총재가 예수님의 육신이라고 하여 많은 오해가 야기되었으나 예수님의 육신이라는 말은 육신이 없는 예수님의 몸으로서 그의 뜻을 행하는 삶을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많은 증거말씀들을 제시했다.
선교회 관계자는 이어 “우리는 모델, 음악, 무용 등 문화예술을 통해 젊은이들이 끼를 발산하는 무대를 마련해주고, 세상으로 흐르는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표현할 수 있도록 해왔다.”며 “경건과 거룩에 대한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젊은이들의 자유분방함을 속박할 수는 없다. 주일에는 경건한 예배를 드리고 세상에서는 나이트클럽이나, 노래방에서 타락한 문화를 즐기는 이중적인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마음껏 영광 돌릴 수 있다는 사실은 젊은이들을 신앙과 삶이 일치된 본질적인 거룩과 경건으로 인도하며 하나님께로 온전한 헌신을 하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총재는 젊은이들의 자유의지를 존중하며, 다소 도발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을지라도 그들을 사랑으로 품어 안으며 이끌어 왔다. 그 과정에서 내․외부적으로 많은 오해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기에 내적인 변화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더 이상, 장님 코끼리 더듬듯 일부분을 잘라 봄으로 전체를 매도하거나, 과거의 편견을 가지고 현재를 속단하는 오류를 범치 말아 달라”고 했다.
선교회 관계자는 “과거 일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또는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들이 언론에 조명되면서 선교회가 마치 범죄 집단이나 되는 듯 사회적으로 인식되어 왔다. 피대협은 자신들의 불법을 정당화하기 위해 정 총재와 선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를 이용해 사회적 명분을 획득하려 한다”며 “자신들의 문제를 인정하고 회개의 길에 동참하지 못하는 형제들이 정 총재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 피대협 대표 A씨의 판결문과 모 방송사와의 배상판결문
돈으로 산 목사직, 수십 억대 채무사실 숨기고 피해보상 선동, 저의는?
선교회에 따르면 피대협 대표 A씨는 2009년 3월부터 약 7개월간 선교회의 사무국장을 맡은 바 있으나 그 외에는 핵심간부로 활동한 사실이 없으며, 선교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사기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스스로 탈퇴한 인물이다. 그는 이 사건으로 2011년 12월 7일, 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A씨가 선교회 핵심간부로 있던 때가 정 총재가 수감된 이후라면 정 총재의 과거 행적에 대한 그의 증언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또한 위 사건과는 별도로 A씨는 선교회 회원들에게서 총 채무액 34억 원 이상, 피해자 70여 명에 달하는 사기사건으로 고소를 당했으나 2011년 10월 12일 채무 변제에 대한 합의를 하고 모든 고소가 취하되었기에 불기소처분 된 바 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A씨는 합의로 인해 고소가 취하된 사실, 아직도 수십억 원의 채무가 존재하는 사실을 감추고, 무고하게 고소를 당했다가 무혐의 처분되었다며 피해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A씨는 작년 12월부터 인터넷 카페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하며 정 총재에게 “100건, 1,000건도 고소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교도소에서 조사받느라 영원히 못나오게 할 수 있다.”고 공언해왔지만 실제로는 고소가 아니라 증거 없는 진정과 고발, 언론 플레이만을 계속하고 있다.
오히려 “내가 끌어들인 이들에 대해 속죄하고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A씨가 유포하고 있는 자료들은 정보통신윤리강령 위반은 물론, 개인의 인권 및 초상권을 지속적으로 침해하고 있어 문제다.
한편 A씨의 정통교단 목사직은 2009년 10월, 선교회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 불법적으로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월간 민정> 22호 인터뷰에서 그는 이를 편목제도라 변명했으나 이단교회의 목사가 정통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는 것은 기독교 교단법상 불법행위다. 게다가 A씨는 300만원을 주고 목사안수증을 구매한 사실이 A씨의 강권으로 함께 목사안수를 받은 동료목사에 의해 폭로되었다.
A씨는 이렇게 취득한 목사직을 이용해 정통교단에서 운영하는 모기도원의 부원장으로 1년 여간 재직하면서 이단 타도를 위해 싸우는 정의의 투사인양 선교회와 정 총재를 비방해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선교회는 “정 총재가 감옥에 있는 점을 이용해 개인의 금전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다. 정 총재에 대한 고소 고발이 이어지면 조사를 받느라 형량이 늘어나게 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A씨는 5억 원을 주면 언론에 더 이상 흘리지 않고 모든 일을 접겠다며 선교회 교인과 흥정을 벌였고, 흥정이 깨지자 온갖 협박을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과거 엑소더스 회장 E씨 역시 언론을 협박도구로 이용해 수차례에 걸쳐 돈을 요구했던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2005년 11월 17일 E씨는 선교회에 20억을 달라는 요구를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후 2006년 4월 중국에서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들을 앞세워 기자회견을 했다. E씨는 2008년 정 총재의 신병인도가 결정된 후 합의금을 1억4천으로 낮추었으나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정 총재는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들의 고소로 투옥됐다.
▲선교회는 30여 년간 어느 단체보다도 도덕적 성결을 주장해온 단체로서 자살예방, 게임중독, 성교육, 청소년상담 등 사회문제 정화에 기여해왔다.
반JMS 정서 악용, 언론과 인터넷으로 여론몰이… 증거는 없다
과거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선교회는 기독교인을 주축으로 하는 반대단체 ‘엑소더스’와 10여 년간 법적다툼을 극렬히 진행해왔다. 1999년 모방송사의 시사고발프로그램 방송보도를 도화선으로 시작된 이들의 다툼은 2009년 4월 대법원이 정명석 총재에 대해 징역 10년을 확정함으로 일단락됐다. 판결은 뚜렷한 증거 없이 법관의 자유심증에 의해 이뤄졌다.
그런데 이 방송보도는 엑소더스의 핵심인물인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을 전달한 편파 및 왜곡보도였음이 드러났다. 실제로 선교회측은 모방송사에 대해 손해배상 및 방송보도금지청구 소송을 제기, 2010년 9월 9일 대법원 확정판결에 의한 9,000만원 배상을 이끌어냈다.
한편 엑소더스는 1995년부터 인터넷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JMS에 대한 비방 글을 유포해 여론을 조성했다. 이들이 운영하는 사이트는 2005년 6월 29일, 운영중지 가처분 판결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이트는 도메인을 바꾸고 동일한 이름으로 다시 개설되어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엑소더스 사이트는 최근 피대협 활동소식들을 속속 전달하며 피대협 카페와 함께 반대세력을 결집시키는 주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사이트에 천명된 공익적인 명분과 달리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인신공격성 비방과 욕설, 협박 등으로 난무한 사이트는 기본적인 정보통신윤리조차 지키지 않고 있어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선교회는 이에 대해 “인터넷의 익명성, 분별력이 없이 쉽게 동화되는 네티즌의 특성을 이용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문구와 자료들을 인터넷에 유포해 여론몰이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A씨의 주장을 최초로 보도한 언론은 기독교잡지로서 1984년 JMS에 대한 폭로성 기사를 최초로 보도한 잡지다. 이단이라면 무조건 미워하는 기독교의 반JMS 정서를 이용해 기초세력을 결집하고, 언론보도를 근거로 인터넷에서 폭발적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수순이다. A씨의 행보는 이제까지의 안티JMS 활동과 놀랍도록 유사한 과정을 밟고 있다.
선교회는 이어 “피대협은 과거 반대자들이 여론몰이로 선교회를 곤경에 빠트렸던 행보를 또 반복하고 있지만, 선교회는 이미 허위보도한 방송사의 손해배상 등을 끌어낸 만큼 모든 불법행위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무의탁노인, 장애우,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의료봉사, 도시환경정비, 국토사랑환경캠페인, 헌혈캠페인, 스마일캠페인 등 자원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누가 피해자인가?
1982년에 설립된 선교회는 성경의 본질적인 가르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구현하는 실천신앙의 정신으로 순수한 신앙회복운동과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정 총재의 10년형 확정 이후 선교회는 내부 혁신을 통해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어냈고, 위축될 줄 알았던 교세는 놀라운 성장을 하고 있다.
그간 선교회는 세계평화를 위한 민간외교, 사회계몽 및 자원봉사, 국가이미지 제고, 청소년 선도활동 등에 뚜렷한 공헌을 하면서 종교단체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성실히 감당해온 측면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런 실적은 오랫동안 사회적인 오해와 편견에 가려져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 2007년에는 선교회 산하 CGM자원봉사단실천사랑에 대한 서울시봉사상 대상 수상이 취소되는 불이익까지 당했다.
국내외 수십 만 명에 달하는 선교회 회원들이 당한 명예훼손과 사회적인 불이익은 상상 이상이다. 우리 사회에서 JMS라는 낙인은 마치 주홍글씨처럼 인식되어 당연한 비난과 모욕을 감수해야 했다.
선교회는 “십여 년 간 왜곡되고 편파적인 여론으로 인해 아무 죄도 없는 수십만 명의 교인들은 가정이 파탄되고, 직장에서 해고되고, 학교에서 왕따 당하고, 집안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당했다. 과연 누가 피해자인가?”라고 묻는다.
마녀사냥의 희생양은 만들지 말아야
정 총재는 피해를 당했다는 4명의 고소에 의해 10년 형을 받았으나 이는 증거체증주의에 의한 정당한 사법판결이 아닌, 왜곡된 여론에 의한 종교재판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정 총재는 중국에서 강간 혐의로 체포돼 약 10개월간 조사를 받은 후 한국으로 송환됐다. 중국 법정에서 강간범은 국적을 가리지 않고 엄하게 죄를 다스린다. 소리 소문 없이 사형시킬 정도다. 과연 중국최고인민법원에서 정 총재의 혐의점을 발견했다면 순순히 한국으로 보냈을까? 의문이 남는 부분이다.
그러나 정 총재에 대한 판결에서 핵심적인 쟁점이 될 수 있는 중국에서의 수사 자료는 아쉽게도 한국법정에 제출되지 못한 채 종결됐다.
역사적으로 기독교의 반이단 정서는 수많은 마녀사냥의 희생양을 만들어냈다. 그간 우리 사회에서 언론과 인터넷 여론이 만든 피해자 또한 한 둘이 아니다. 만에 하나, 또 다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억울하게 고통 받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선교회는 “분별력 있는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 편견과 선입견을 벗어나 진실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살펴 달라”고 호소했다.
▲ 돌이 많아 붙여진 이름 석막리에 위치한 월명동수련원에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돌조경 작품과 자연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의 처소인 자연성전이 있다. 이는 유럽의 가톨릭 성전에 견줄만한 종교유적지로서나, 세계적으로 내세울만한 생태공원으로서도 손색없는 국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