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왜곡보도와 재판 개입 멈춰라 "
N사 앞에서 두번째 치러진 JMS 집회
사진/재판공정성 주장하며 보신각앞에서집회하는 기독교복음선교회신도들(사진/기독교복음선교회제공)
[코리아데일리 김병훈기자] JMS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선교회) 교인 1천여 명은 23일 오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지난 16일 1차 집회에 이어 정명석 목사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2차 집회를 개최했다
현장에 모인 1000여명의 선교회 회원들은 구호, 영상 상영, 호소문 낭독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정명석 목사의 재판이 사회적 여론이 아닌 증거재판주의에 의해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집회에서는 언론의 왜곡 조작보도에 대한 실상을 담은 영상을 통해 고소인 A씨가 증거물로 제시했던 녹취파일이 수사관의 실수로 삭제됐다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실제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는 것과 녹취파일 조작 의혹 제기, JMS 저격수 K씨의 실체를 폭로하며 그가 언론에서 주장한 1만명 성폭행 주장 등이 허위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집회에 참가한 교인들은 정명석 목사 재판과 관련해 편향적인 왜곡 보도로 인한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이 아닌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선교회 소속 청년 교인은 호소문을 통해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우리 정명석 목사님은 현재 편향된 여론 재판에 놓여있다”면서, “저희들의 목소리는 세상 앞에 너무나도 작은 것 같지만 결코 진실은 작지 않을 것임을 부디 법치국가 대한민국 사법부는 열 사람의 도적을 놓칠지언정, 한 사람의 억울한 죄인을 만들지 않는 공정한 재판을 해주시길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석 목사 측 변호인단에서는 대전지방법원 형사12부(나상훈 재판장) 심리로 18일 열릴 예정이던 공판을 앞두고 재판부 기피신청을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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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코리아데일리] http://www.ikorea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