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 서울강북지역회 새벽별장로단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송 이후 자신들에 대한 명예와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서울강북지역회 새벽별장로단은 지난 달 31일 호텔누보 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장로단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진행 중인 총재 정명석 씨의 재판 과정이 공정하지 않고, 이로 인해 정 총재와 평신도의 명예와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나는 신이다' 방송 이후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들 모두가 광신도로 묘사되고 범죄를 옹호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이로 인한 마녀사냥식 비난 여론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서울강북지역회 새벽별장로단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장로단은 성폭행 피해자로 알려진 M양의 녹취파일이 증거능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수사 당시 수사관과 고소인이 함께 아이클라우드에 접속해 녹취파일을 확인한 사실이 없었으나 압부조서에는 수사관이 피해자와 함께 클라우드로 접속해 실제 해당 녹취파일이 있음을 확인했다는 허위사실을 작성했다는 설명이다.
또 월명동 수련원 청기와 건물, 천묵텐트, 기념관 등 장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주장에 대해 공공성이 있는 개방된 장소인 만큼 성폭행이 이뤄지기 힘들다고 피해주장을 반박했다.
이밖에도 장로단은 법관의 공정한 재판을 위한 요청하며 "정명석 목사의 무죄를 주장하고 법정에서의 공정한 재판을 요구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기사원문 : [더페어] https://www.thefai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