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들이 지난달 20일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명석 목사의 재판과정이 공정하지 않다며 5만여 명이 참가한 서울 시청앞 집회 모습.
JMS 기독교복음 선교회는 지난 1일 충남 금산군 소재 월명동 수련원에서 신도1만여 명 이 참석 한 가운데 금산·대전집회를 이어졌다. 이곳 금산은 기독교복음선교회 본부가 있는 곳 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일명 JMS) 교인들이 지난달 20일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명석 목사의 재판과정이 공정하지 않다며 5만여 명이 참가한 서울 시청앞 집회에 이어, 전국으로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집회가 이어졌다.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들이 지난달 20일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명석 목사의 재판과정이 공정하지 않다며 5만여 명이 참가한 서울 시청앞 집회 모습.
지난 8월31일 강북지역회 새벽별장로단 기자회견에 이어, 지난 1일 금산집회에서 공정재판을 촉구하며 1만여 명의 교인들이 함께했다.
집회에 참석한 김모 교수는 고소인M양이 항거불능상태에서 성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2020년 일기장에 작성한 자필 기도문을 보면 도저히 10여 차례 성 피해로 정신적 충격과 항거불능 상태에서 작성했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의 신앙적 깨달음을 적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 강북지역회 새벽별장로단 주최로 이어진 기자회견 모습.
선교회측에서 지속적인 음성녹취파일에 대한 조작의혹 주장에 이어 압수절차상의 문제까지 거론하며 향후 재판과정에 있어 어떠한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집회를 후원하는 초교파 초종교 총연합회 대표이자 서울특별시 종교특별위원회 대표, 국제기독교선교협의회 총재인 이기철 목사는“정목사는 월남전 참전용사 애국자이며, 월명동 자연성전은 많은 기독교 목사들과 종교회장들과 함께 수차례 방문했을 때 모두가 극찬했던 곳으로,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사건이 일어날 은밀한 장소가 없음에도 현장 검증 없이 재판이 진행된 것이 유감”이라고 표명했다.
지난 1일 금산집회에서 공정재판을 촉구하며 1만여 명의 교인들이 함께하는 모습.
집회 관계자는 “거대 여론 앞에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와 어린 학생들이야말로 힘없는 약자, 제2의 피해자가 된 것과 증거 제일주의 원칙과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한 공명정대(公明正大)한 재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하며 집회를 마쳤다.
기사원문 : [청년투데이] https://www.fnnews21.com/news/articleView.html?idxno=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