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협의회는 21일 오후 법무부, 대법원, 대전지방법원 등 세 기관에 정명석(78)씨와 관련 총 3만여개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 제출에 앞서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들은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대법원과 경기과천종합청사, 대전지방법원 등 세 곳에서 자발적으로 300여 명씩의 교인들이 모여 정명석 목사 1심 재판부의 기피신청 인용을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교인협의회는 10만 성도의 처절한 절규와 외침, 의지를 담아 정명석 목사의 재판(대전지법22 고합443)에 대해 언론들의 불공정한 여론몰이에 의한 언론재판이 아닌 사실에 입각한 공정하고 형평성에 맞는 재판을 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의 내용은 3가지로 첫째는 성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인들의 비정상적인 행동과 행적에 대한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이다.
특히 성폭력 사건의 가장 기본적인 증거라 할 수 있는 피고소인의 DNA도 없고, 피해 당시 고소인이 녹음한 음성 화일이 저장된 자신의 스마트폰을 팔아버린 비정상적인 행위이다
둘째는담당 수사관들의 증거 인멸 의혹에 대한 조사 및 사실 확인
검찰은 수사관이 파일을 실수로 삭제했다고 거짓으로 말한 행위, 또한 조서까지 날조한 상황이다
셋째는 정명석 목사에 1심 재판부 기피신청 인용 관련으로 현 1심 재판부의 불공정한 예단 재판…. 정명석 목사의 재판을 맡은 1심 재판부는 피해자라고 거짓 주장하는 고소인들의 허황된 진술만을 가지고 원칙을 준수하지 않고 죄가 있음을 예단하여 여론 재판, 빌라도식 종교재판으로 불공정한 법 집행을 하고 있다.
교인협의회 곽동원 목사는 “거짓 주장을 일삼는 고소인들과 거짓 언론에 의해 종교재판, 여론 재판을 받고 있는 정명석 목사님의 억울함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곽 목사는 이어 “정명석 목사님만 아니라 수만 명의 회원이 사이비 집단으로 매도되어 개인의 심각한 명예훼손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거짓 언론들의 피해로 수많은 성도의 가족공동체가 불화와 해체의 수준을 넘어 이제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지대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대변했다.
교인협의회에서 제출한 탄원서에는 “부디 선교회 회원들의 간절한 염원을 받아주시어 정명석 목사님의 재판을 고소인들의 악의적 진술에만 의존하지 말아달라”며 ”명확한 증거와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정의롭고 공정하게 재판을 진행해달라“고 마무리 했다.
기사원문 : [시사우리신문] http://www.urinews.co.kr/73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