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교수, 항소심 재판부에 협박 통고서 발송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목사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이들을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교수가 재판부를 조롱하고 협박하는 통고서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항소심 재판을 심리하고 있는 대전고법 제3형사부에 통고서를 보내 재판의 진행 상황을 거론하며 비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에서 정 목사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복사를 허가해준 녹음파일과 관련 ‘판단력이 부족한 무능한 사람들, 윤리적으로 인격적으로 파탄 난 인간들이라 하기에 충분하다 할 것’ 이라며 비판한 것.
또 ‘정명석에게 무죄를 선고한다면 한 마리 백상아리가 되어 피해자들을 괴롭히는 인간들을 물어 뜯을 결심을 했다’ 고 밝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3명의 판사에게 ‘지금의 그 위치보다 더 높은 자리로 절대 가서는 안 될 인간들이다. 늦은 나이에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인간이 되시기 바란다’ 며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았다.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는 A씨가 제작에 관여한 ‘나는 신이다’ JMS 편과 관련해 넷플릭스 본사가 있는 미국 관할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현재 미국 관할 법원의 요청에 따라 답변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원문 : [충청타임즈] https://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8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