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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L을 비난하는 내용을 방송하겠다. 이의가 있으면 반론권의 답변 달라”

”당신, L을 비난하는 내용을 방송하겠다.

이의가 있으면 반론권의 답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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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제작자 PD, JMS 탈퇴신도 L에게 위 문자 발송

L, MBC 사장과 PD, 김병식 부장판사, 정명석목사 변호인에게 답변보내

MBC, '나는 신이다' 이어 또 다른 JMS관련 방송 준비하는 듯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성폭력처벌법으로 검찰에 송치된 모 방송국 PD가 JMS를 탈퇴한 전 신도 L에게 전화를 했다. 그 내용은 “우리가 기획중인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속에 당신을 비난하는 취지의 내용을 방송하고자 한다. 만약 이의가 있으면 반론권 행사를 위한 답변을 해 달라”는 내용에 L이 답을 안해주자 그 PD는 문자로도 독촉을 했다. 그 PD가 L에게 보낸 반론권 행사 내용에 대한 답변 요청은 아래 내용이다.

1. 현재 재판중인 정명석 재판에 당신이 M(정목사 고소인)의 동향을 정 목사측에 미리 알려 M이 법적구제를 받지 못하도록 사전에 방해를 했다.

2. 현재 이 사건에 관련된 다큐방송을 준비중인데 수사기록이라 아무런 법적 문제가 없고 당신의 실명이 방송에 거론될 예정이니 반론권을 행사하라


이상과 같은 전화를 받은 L은 법률가에게 자문을 받고 이 PD가 속한 방송국 사장과 PD, 그리고 대전고등법원 형사3부와 정 목사 변호인인 H변호사등 네곳에 답변자료를 지난 8월 16일에 내용증명으로 발송 했다. 답변자료에는 아래 내용들이 있다.

L은 "나는 과거 10년동안 JMS신도였으나 정조은으로부터 자신에게 협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방과 모함을 받았고 JMS 대외협력국장인 J로부터도 수년간 지속적인 협박과 괴롭힘을 당하고 정 총재까지도 나를 심하게 비방했다는 말을 듣고 실망하여 나는 2019년말 완전 탈퇴를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L은 정 목사 고소인인 M과의 관계에 대하여 "M은 내가 JMS신도로 있었던 시절부터 알고 지냈으며 M이 JMS를 탈퇴하는 과정에서 자문을 요청하기에 이에 응해준적이 있을뿐 M의 법적구제를 방해하거나 M의 동향등을 정 목사측에 알린 사실도 없고 특히 대외협력국장인 J가 나에게 보낸 문자에서 “김도형 교수가 그러는데 네가 이중간첩이라고 하더라, 이게 무슨 말이냐”라고 했는데 "나는 김도형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 오히려 나를 괴롭히는 자로 연락을 끊고 싶다"고 밝혔다.

L은 또 “대외협력국장 J는 김도형과 가까운 사이”라면서 관련된 문자내용도 공개를 했다. 그는 또 "M이 나에게 ‘나는 정 총재와 이야기를 하는 과정을 녹음하였고 녹취파일이 있다' 고 해서 내가 들어보니 1시간정도 분량으로 이 녹음으로는 정 총재의 성폭력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대화를 나눈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이어 "그러자 M도 '사실은 나도 정 총재님을 사랑한다'는 취지의 문자를 여러개 보내왔고 녹음을 한 날도 정명석 총재는 피곤해서 계속 자고있었다“는 문자내용을 공개 했다.

M은 또 L에게 ”내가 JMS를 탈퇴하는것은 JMS가 틀렸고 이상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남자친구랑 사귀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서 나왔다. 내가 사귀고 있는 사람은 기성 장로파 사람“이라고 알려왔고 JMS를 탈퇴후 M은 ”JMS측에서 자꾸 연락이 와 힘들다“고 하기에 내가 ”번호를 바꾸라"고 조언을 해주자 M은 “한국 휴대폰을 해지하고 싶다. 도와달라”해서 "도와줬다"고 밝혔다.

정 목사 고소인 M, "내가 녹음 할때 정 총재는 피곤해서 자고 있었다"

M "나는 JMS가 싫어서가 아니라 남친을 사귀기위해 JMS를 탈퇴했다"

L "M은 수많은 사람들과 정 총재로부터 돈 받아낼 궁리에 전념했다"


L은 또 “M이 나에게 자문을 구한 것은 소송진행 상황 및 소송이후에 어떻게 될것인지 조언을 구했고 몇일동안 고민을 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누구로부터 조언을 받은것인지는 몰라도 정 총재로부터 돈을 받아 낼수 있는지를 다시 두차례 정도 질문을 했다”면서 "M은 나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돈을 받을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자문을 구한 것으로 보이는데 2021. 10. 7에 홍콩교회서 보안문제로 대화를 삭제하고 본인을 의심한다고 하면서 정 총재측에서 눈치를 챈 것 같다는 카톡 메시지를 보내와 M이 주변사람들의 눈치를 채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우려 돼 이후 M에 대한 조언을 자제하개 됐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L은 ”나는 수개월간 M에게 자문을 해준게 전부이며 자문 과정에서 M 스스로도 자료(성폭력입증)가 부족하다는점을 인정하면서 자신이 남자를 사귀기 위해 탈퇴를 하였다고까지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다가 누군가와 정 총재로부터 돈을 받아낼수 있는지를 섣불리 의논하다가 홍콩 교회에 수상한 행적이 들어난 것인데 갑자기 내가 JMS에서 보낸 이중간첩 처럼 나를 비난한다“면서 ”M은 JMS 탈퇴후 남자친구의 소개로 조 모 목사와 만나왔고 나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과 돈을 받아내는 문제에 대해 의논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무슨 이유로 내가 M의 행적을 JMS에 노출시켰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않는다“고 밝혔다.

L은 이어 ”내가 M에게 녹음 내용이 성폭력의 자료가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자문을 해 준 것은 사실이나 이는 그 당시 함께 소송을 준비하던 조 모 목사로부터 실제녹음 내용에 특별한 것이 없었기 때문에 법리적으로 검토를 더 해봐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이라며 ”법적조치를 못하도록 한 사실이 없고 내가 M 자신이 녹음을 할 때 정 총재가 피곤해서 자고 있었다고 하면서 자료가 부족한 사실을 인정하다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었는데 그 상황에서도 이를 말린 사실이 없는데 내가 M의 법적조치를 막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왜 이렇게 말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L은 또 ”나는 M이나 또는 M을 비호하는 어떠한 세력으로부터도 비난 받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면서 ”특히 나는 JMS 탈퇴 후 JMS와 연관되는 것을 아주 싫어하기에 JMS측에 어떠한 우호적인 입장을 취한적이 없으며 특히 현재의 정 총재 사건에 관여할 이유가 전혀 없고 상관하기도 싫은데 MBC측에서 갑자기 나에게 M을 억울하게 했으므로 방송을 통해 공재적으로 나를 비난하겠다는 취지의 통보를 했는데 나의 답변으로는 MBC측의 부당한 공개 비난을 피할길이 없어 MBC측에 이러한 정확한 내용을 반론형식으로 전달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 총재의 2심재판에 나의 입장이 명확하게 기록되기를 원하여 다수에게 내용증명 형식으로 반론내용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L은 M이 정명석 목사를 고소한 내용이 허위이고 자기는 정 목사를 사랑했다는 문자가 등장하는것을 보면 현재 재판에서 논쟁이 되고있는 항거불능에도 무관한 것이며 가장 중요쟁점인 녹취파일도 M 자신이 무엇을 녹음 했는지는 모르나 녹음을 할때 "정 총재님은 피곤해서 자고 있었다"라는 스스로 작성을 한 문자는 녹취파일이 조작된것임이 확연히 드러난 셈이다. 그리고 정 목사로부터 돈을 받아내기에 여러 사람들과 의논을 하는 등 급급한 사정들을 감안한다면 이는 고의적으로 누군가에 의해 사주를 받아 계획적인 고소를 한 것이기에 재판에 지대한 영향이 되는 문제로 현재 정명석 목사 사건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부에도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하기에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사원문 : [정경시사 FOCUS] https://www.yjb0802.com/news/articleView.html?idxno=4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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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