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보도자료

경찰, JMS 정명석 목사 ‘음성녹음파일’ 고발인 수사 착수

290984_292336_2411.jpg

(‘JMS 정명석 목사와 관련된 음성녹음파일’과 관련하여, 선교회 교인이 반JMS활동가 김 교수와 MBC 조 PD로 상대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오늘 27일 서울마포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정명석 목사와 관련된 ‘음성녹음파일’ 조작의혹에 관하여 고발장을 접수한 한 달여 만에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 고발인은 담당 변호사와 함께 조사에 앞서 정 목사의 항소심 재판과정에서 ‘음성녹음파일’이 편집·조작된 의혹들이 국내외 전문기관 감정결과 사실로 드러난 것에 대해 이 사안은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발인 주장에 의하면 ‘음성녹음파일’을 전문기관에서 감정을 진행한 결과 “전반적으로 편집·조작됐고, 이는 편집 또는 조작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발생할 수 없는 특이점이 수십여 가지에 달한다”고 말했다.

반JMS 활동가인 김 씨는 정 목사와 관련된 ‘음성녹음파일’을 의도적으로 조작한 후 홍콩 고소인을 통해 정 목사를 무고로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MBC 조 PD는 조작 사실을 알면서도 이 파일을 사용하여 ‘나는 신이다’를 제작하여 방영케 함으로 정 목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고발인 조사에서 변호인은 정 목사 항소심 결심공판 과정에서 시연한 편집과 조작 의심 구간을 시연한 영상자료도 추가로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인은 편집과 조작이 있지 않고서는 음성녹음파일에 녹음될 수 없는 ▲핸드폰 녹음 시 발생할 수 없는 녹음파일 시작/끝부분의 ‘마우스 클릭음’ ▲고소인이 주장하는 피해 현장에서 50m 떨어진 인근 약수터의 물 뿌리는 소리와 물 펌프 전원 차단기 소리가 녹음된 부분 ▲아이폰은 녹음 중 진동음이 녹음되지 않음에도 녹음된 핸드폰 진동 소리 ▲녹음파일 내 발견된 제 3자의 목소리 50여 개 중 ‘그래 여기, 크크’, ‘조용히 해, 조용히, 이상해’, ‘오케이’, ‘네’ 등의 소리가 녹음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이 녹음 파일은 정 목사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하여 제출된 증거로, 편집 및 조작 여부가 초기부터 논란이 되었고, 항소심 재판에서도 중요한 쟁점으로 다뤄졌다.



기사원문 : [월간경제] https://www.economic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0984

조회수
454
좋아요
2
댓글
0
날짜
2024-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