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주님께서 허락하시고 선생님께서 맞아주신 어린이날 축제가 자연성전에서 대전, 금산 지역의 유,초등부 은하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습니다.
애초에 치르려 했던 전국행사가 자연성전 돌조경 작업과 주님사랑의 집 건축으로 인해 취소되었으나 선생님께서는 많이 올 여건이 못 되니, 가까이 있는 데만 하자시며 허락해 주셨습니다.
은하수들은 먼저 문화관에서 어린이날 기념예배를 드리며 주님의 말씀을 듣고 성삼위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정유리 은하수 교역자는 말씀을 통해 은하수들에게 어려서부터 고칠 것을 고쳐야 하며 섭리의 울타리 안에서 주님을 느끼며 마음껏 뛰고 놀며 개성 있게 성장하자고 전했습니다.
또, 부모와 교사들에게는 일제히 한 가지 방법으로 양육하려 말고 주님께서 직접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사랑으로 역사하심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방목하여 키우자고 당부하였습니다.
▲ 은하수 어린이들이 달리기 하는 모습
이날 화창한 날씨에 더욱 푸르고 꽃이 만발한 월명동 자연성전에서는 마치 천국의 푸른 초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환상의 축제가 이어졌습니다.
유치부들은 에어바운스에서 뒹굴고 바람개비를 만들어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초등부들은 딱지치기, 훌라후프 돌리기, 달리기, 주님께 사랑편지쓰기, 바구니에 공던지기 등 9가지의 체험코스를 돌며 재미있는 놀이를 즐겼습니다.
또, 선생님께서는 가정국을 통해 먹을거리를 풍성히 준비해 주셔서 중간중간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자연성전 푸른 초장에 맘껏 뛰어노는 천국의 어린양들. 주님의 말씀처럼 강요와 혈기가 아닌 자유와 사랑의 방목으로 주님의 아름다운 신부들 되게 잘 키워야겠습니다. 말씀과 기도의 선물, 그리고 용돈 선물까지 챙겨주신 주님의 사랑을 섭리 은하수들이 영원토록 잊지 않고 간직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