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모든 것은 예술이다.
축구나 조깅을 하는 것도 결국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행위이다.
지난 25일 수원 여기산 체육공원 및 인근 운동장에서 ‘예술’과 ‘찬양’의 제1회 경기지역 친선 축구대회가 열렸다.
섭리 축구 협회 구성과 어우러져 개최 된 이 번 대회는 경기지역 각 지도자와 함께 12개 축구팀 및 응원단이 참여한 행사로 경기 지역(동부,중부,서부)이 전체 참여한 뜻 깊은 행사였다. 수원지역 축구협회장의 인사말과 수원 지역장의 축사로 시작 된 개회식을 필두로 3개조로 나뉘어 본 경기가 진행 되었다.
선생님의 축구 관련 말씀에 근거하여 상대팀 뿐 아니라 자기 팀 내 동료에게도 비난성 발언을 하거나 아주 경미한 욕설만으로도, 또 경기 중 자기로 인해 넘어 진 선수를 손잡아 일으켜 세워 주지 않는 것만으로도 옐로우 카드를 발행하는 등 섭리 축구협회의 차별화 된 규정에 의해 진행 된 이번 대회는 그야말로 승부를 위한 경기가 아니라 화합하고 서로 격려하는 평화와 사랑의 축구였다.
▲ 경기에 참석한 축구 선수 전체컷
각 팀당 5게임 정도의 많은 경기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경미한 부상 한 건 없이 잘 마친 이번 행사는 성삼위의 함께 하심을 온 몸으로 체휼하는 기적과도 같은 은혜의 역사였다. 본 리그 우승은 송탄, 준우승은 안산 그리고 부활리그 우승은 수원영광 축구클럽에게 돌아갔으며 대회 성적과 무관하게 신입생을 가장 많이 출전시킨 평택과 수원영통 교회는 따로 생명의 상을 수상하였다.
수원 축구협회 사무국장은 ‘성삼위와 선생님과 함께한 경기 축구대회, 사랑과 화평의 축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폐회식까지 모두 참석하여 하늘에 영광과 감사를 다시 돌려 드리는 것으로 매듭지어진 이번 대회는 가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