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섭리가 웅장하게 전 세계로 퍼져나가 각 나라 각 도시마다 성전이 세워지고 있다. 특히 올해 독립의 해엔 월명동 성자 사랑의 집도 세워져 성전 부활의 전초를 시작했다.
하지만 호주는 그에 비해 개척단계에 있기에 선교사가 집을 렌트해서 살면서 가정집과 성전을 병행하며 가정식 예배를 드리는 방식으로 선교를 해왔다. 어서 빨리 부흥해서 집 교회를 벗어나 commercial 장소를 빌리는 것을 희망하고 있지만 비싼 commercial suit을 rent 하는 것은 열악한 개척교회 재정으로선 당장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과도기 단계에서 어떻게 하면 이 중요한 때에 예배를 웅장하고 권위있게 드릴 수 있을까 호주 교회 한 성도가 깊이 기도하였다.
호주교회 성도는 “예전에 일했던 이벤트회사에서 봤던 작은 실내에서도 여러 가지 가상쇼를 보여주며 감동적이고 웅장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프로젝터 쇼가 떠올랐다. 작은 장소에서도 한쪽 벽에 꽉 차게 쏠 수 있게 나온 short throw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거실에 극장식 성전을 만든다면 어떨까 생각했고 집을 얻을 때 방은 작고 거실이 넓어 벽이 넓은 장소를 구해서 이 구상을 시도해보았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 찬양할 때, 영상설교를 볼 때, 잠언을 읽을 때, 다양한 백그라운드 이미지로 가상적 분위기를 자아 낼 수 있었고 작은 장소이지만 스케일이 크게 느껴져 예배 집중도와 긴장감이 생겼다.
어떤 장소와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것으로 늘 연구하여 차원을 넘어 천성삼위를 모시고 영광 돌리는 정명석 목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호주에도 영육간의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길 다시 한번 다짐한다.
▲ 새벽예배 모습
▲ 새벽예배 모습
▲ 극장식의 초 현대 예배스타일
- By Shiny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