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은 대전 초등부 은하수들의 개학·입학예배가 3월 9일, 대전 생명빛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성약독립과 부활의 해에 처음으로 하늘앞에 모여 드린 이번 예배는 생명의 날을 맞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과 주님, 그리고 말씀을 전해주신 선생님께 진정으로 감사하며 영광돌리는 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대전에는 34명의 입학생들이 초등부로 올라와 설레는 눈망울로 먼저 주님께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고, 주님을 만난 건 하늘의 뜻이라는 찬양을 드렸습니다.
이어 말씀을 시작한 전국 유·초등부 은하수 교역자인 정유리 목사는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목적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살기 위해서라며, 우리가 하나님의 신부라는 것을 항상 잊지 않고 살아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특히 " 하나님과 성자주님은 나를 가장 사랑하시니 나 없으면 안 된다는 믿음을 끝까지 지켜 선생님께서 신부가 되었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신부되어 소원을 꼭 이뤄드리는 은하수가 됩시다." 라고 어린 은하수들에게 당부하였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하늘 무대에서는 은하수 치어부, 은하수 태권도부와 각 교회 은하수들이 준비한 정성스런 감사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대전 은하수들은 귀한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어리지만 어릴 때부터 성자주님을 사랑하고 뜻을 깨달아 주님의 몸이 되신 선생님처럼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