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이번 달 3월까지 2개월간의 방학을 맞고 있는 일본 캠퍼스는 “성자 분체와 본체를 확실히 깨닫고 뛰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A,B,C팀으로 나누어 월명동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온 B팀은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월명동에 있으면서 횟골 소나무 및 메타세콰이어 나무 퇴비, 물탱크 도색, 화장실 청소, 도로 정비 등 성지 사역을 합니다.
일본 캠퍼스 회원들은 성지 사역을 하면서 육적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지만 문제가 생기면 시험에 드는 나약한 정신을 고치고 단련하였습니다.
B팀을 관리하고 있는 일본 전국 캠퍼스 교역자인 유키노리는 “이번 월명동 성지 사역을 통해 말씀과 성자 주님을 머리로는 알지만 깊이 깨닫지 못하는 한계를 뛰어넘어 성자 주님을 영적으로 깊이 느끼고 싶습니다.”라며 월명동에 오게 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육으로는 풍부하지만 영으로는 곤고하기에 누구를 위해 희생을 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이번에 성자 주님의 희생과 선생님의 정신을 배워서 열심히 뛰고 달려 일본이 이 시대 말씀으로 뒤집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고 싶습니다.” 라며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캠퍼스 간사인 모리는 “월명동에 처음 왔을 때는 저의 죄를 회개하고 위로를 받기 위해 왔는데 이번에는 성자 주님을 느끼고 싶어서 왔습니다. 머리로만 깨닫고 영으로 깊이 깨닫지 못한채 신입생들에게 말씀을 전하거나 이 시대를 증거하니 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깊이 깨닫고 성자 주님을 느껴 힘있게 이 시대를 증거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